
중용 인간의 맛: 도올 김용옥은 욕쟁이 천재
작년 연말에 대통령 선거 결과로 인한 멘탈붕괴를 셀프 치유 하기 위해서 동서양의 고전을 읽겠노라 다짐했었다. 고전을 독서의 주제로 삼은 이유는, 수 백년, 혹은 심지어 수 천년 동안 살아남은 사상/철학이라면 그것은 참으로 옳은 것이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서의 시작과 동시에 인터넷 포탈 싸이트, 특히 한국의 정치 사회면 기사를 읽는 것을 끊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어서 즐겨가는 요리싸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