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행기 6: 씨 월드

Loading

여행의 마지막 날은 씨월드에 갔다가 잭슨빌 이라는 도시에 예약해둔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다시 여덟 시간을 더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부쉬가든과 씨월드는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원이라 그랬는지, 두 군데 모두 세서미 스트릿 캐릭터가 출몰했다. 부쉬가든에서 기년품으로 사입은 엘모 스웨터를 입고 갔는데 마침 엘모와 다른 캐릭터가 있어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 때부터 코난군은 만화영화 캐릭터와 가까이…

더 보기

크리스마스 여행기 5: 레고랜드

Loading

이 날의 공원은 플로리다에 새로 생긴 레고랜드였다. 원래 레고랜드는 서부 캘리포니아주 남쪽 끝 샌디에고에만 있었는데, 3년 전에 동부에도 드디어 레고랜드가 생긴 것이다. 며칠 간의 경험으로, 단체 사진은 입장할 때에 미리 찍어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모두가 지치거나 깜빡잊고 그냥 나오게 되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래고랜드 입구에서 미리 찍은 단체 사진. 해가 너무 눈부셔서 아이들 표정이 아주 재미있다. 누가…

더 보기

크리스마스 여행기 4: 부쉬 가든

Loading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간 곳은 부쉬가든 이라고 하는 놀이 공원이었다. 부쉬가든은 플로리다 말고도 미국 전역에 지점이 있는 곳이라 이번 여행에서 굳이 가려고 계획하지 않았던 곳인데, 후배네 가족이 연간회원권을 가지고 있는데다, 올랜도에 있는 씨월드와 연계해서 싸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어서 가게 된 것이었다. 이 날, 날씨가 오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서 놀이공원 가는 것은 포기하다시피 하고…

더 보기

크리스마스 여행기 3: 매직 킹덤

Loading

크리스마스 아침은 조금 바빴다. 트리 아래 선물도 열어봐야 하고, 소피아 교수네 가족은 성당에 갈 준비를 하고, 우리 가족은 디즈니 월드의 가장 대표적인 공원인 매직 킹덤을 가기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무슨 선물이 상자 안에 들어있는지 몹시 궁금했지만 용케 크리스마스 아침까지 참고 기다린 아이들. 코난군은 아빠 엄마가 주는 선물과, 소피아 교수가 주는 선물, 그리고 산타가 준 선물을 받았다….

더 보기

크리스마스 여행기 2: 클리어 워터 비치

Loading

이번 여행의 베이스 캠프는 내 대학 후배인 소피아 교수네 집이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시작된 소피아 교수와 나의 인연은 학과 학생회 활동으로 시작해서, 미국에서 교수 일을 하며, 부지런하고 자상한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두 남매를 키우고있는 것까지, 참 비슷한 점이 많다. 소피아 교수네 두 아이들과 코난군이 클리어 워터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뒹굴며 놀고 있는 모습이다. 바닷가 모래사장은…

더 보기

크리스마스 여행기 1: 헐리우드 스튜디오

Loading

코난군은 어린이집 친구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곤 한다. 디즈니월드에 가면 신데렐라가 사는 캐슬이 있고, 미키마우스도 만날 수 있으며, 토이스토리의 캐릭터가 퍼레이드를 한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2012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코난군에게 디즈니월드 여행을 선물해주기로 결심한 다음 코난군에게 물어보았다. “디즈니월드에 가면 무엇을 가장 하고싶니?” 그러자 코난군은 가장 먼저 미키마우스 모자를 사서 쓰고, 솜사탕을 사먹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까이꺼, 그정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