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관한 짧은 생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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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한 글은 아니지만, “사는” 이야기 라고 생각해서 먹고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를 골랐다. 지지난 주에는 내 생일, 지난 주에는 둘리양 첫 돌, 오늘은 친정 아버지 생신, 그리고 일주일 후에는 남편의 생일이 있다. 거의 연속 4주 동안 계속되는 생일의 행진이다. 그리고 생일의 의미,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지난 번 내 생일 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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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날아온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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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돌사진을 예쁘게 찍으라고 고모들이 한국에서 한복을 보내주었습니다. 한복만 날아온 게 아니라, 영민이 한글공부와 영어공부 책, 멸치와 김과 마른 미역과 다시마, 오징어, 쥐포… 영민이가 들어가도 될만큼 큰 박스에 이런저런 선물이 많이 날아왔습니다. 이 많은 걸 다 먹으려면 더욱 부지런히 집밥을 해먹어야겠습니다.   한복을 입어본 수민이는 이번에도 "아이고 예쁘네~~~" 하는 소리를 즐기는 듯, 불편해하지 않고 한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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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사진 찍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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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첫 생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첫돌 기념 사진은 다음 주말에 찍기로 하고, 이 날은 사진 촬영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예쁜 드레스와 구두는 이미 준비해두었지만, 아직 짧은 머리카락을 여성스럽게 보이기 위한 머리띠를 바느질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신축성이 있는 레이스로 머리띠를 만들어주었더니 불편해 하지도 않고, "예쁘다~" 하는 소리를 즐기는 듯한 수민이의 모습입니다.               콧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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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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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멈추지 않고 지나간다. 지난 가을 , 그 렇게도 유난히 밝은 달 빛을 난 지금도 떠 올린다. 그 즈음 나의 환경은 음표들로 둥둥 비행하고 있었다. 마음은 최상의 즐거움으로 얼굴을 빛나게 했다.  한 달이 크면 한달은 작은것, 그 다음의 상황은 비가 내렸다.  마음 을 다~ 적시는 비…. 기분이 좋으면 건강이 좋아지고 기분이 젖으면 건강도 나빠진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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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 한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비빔밥과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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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로 꼭 41년을 살아온 내 모습. 요즘 많이 날씬해져서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애들은 모두 어린이집에 갔고…   애들을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장을 봐왔다. 예정되어 있던 회의가 취소되어서 금요일인 오늘 하루는 공짜로 생긴 휴가이다.   내가 아기였을 때는 지금의 둘리양처럼 나도 꽤나 뽀송뽀송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애기였을 것이다.   그런데 사십 년 살아오면서 어떨 때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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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 미제라블: 나쁜 사라~~~암, 나쁜 사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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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개그 콘서트 에서 새로 생긴 코너 중에 “나쁜 사람” 이란 것이 있다. 경찰서에 잡혀온 피의자를 심문하는 경찰관이, 피의자의 딱한 사정을 듣고서 눈물지으며 풀어주자고 하는 것이 그 대략의 틀거리인데, 피의자는 대체로 먹을 것이 없어서 굶고있는 아이를 위해 빵을 훔치거나, 오랜 병을 앓아온 부인이 곧 죽게 되었거나, 전기요금을 못내서 집안에 불이 안들어오는 등의 비극적인 상황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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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둔 막내 동생에게 보내는 노래: Farmer’s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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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코난군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토이 스토리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때였다. 컨츄리풍의 멜로디가 덥고도 나른한 한여름 오후의 농장 풍경을 표현하는 듯 하고, 로드니 앳킨스의 비음섞인 목소리도 참 정겹게 느껴지는 이 노래… 이건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인 카우보이 우디가 카우걸 제시를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서 만든 뮤직비디오인데, 코난군도 이 노래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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