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은 코난군의 어린이집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둘리양이 있는 오렌지룸 어린 친구들도 졸업 축하 공연을 했지요.
왼쪽의 소녀는 오렌지룸 친구 죤 의 누나입니다. 둘리양을 안고 있는 선생님은 로리 인데, 코난군의 오렌지룸 이었을 때에도 선생님이셨죠. 그 옆에 서있는 알렉산더는 누나가 코난군과 같은 레드룸입니다.
레드룸 형아들의 공연…
코난군은 이젠 더이상 무대위에서 울지 않아요 ㅋㅋㅋ
그 다음은 학위? 수여식이 이어졌습니다.
레드룸 바니 선생님과 이젠 이별이네요.
베스트 프렌드 소렌과도 이별이구요.
졸업식이 모두 끝나고나서는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잔디밭에서는 디제이가 음악을 틀어주었는데, 아이들도 어른들도 춤을 추며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코난군에 트리하우스 에서 레드룸 친구들 가족이 모두 모여 파티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마당에서 뛰어놀고, 어른들도 한국음식을 먹으며 오후 내내 한가롭게 수다를 떨며 즐겼더랬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일요일…
코난군의 베스트 프렌드 소렌을 또 집으로 불러서 함께 놀았습니다.
이 두 녀석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면 서로 다른 학교로 갈리어서 함께 만나 놀기 어려울텐데…
여름방학 동안만이라도 자주 플레이데이트를 해주어야겠습니다.
코난군과 둘리양의 졸업식 공연 모습 동영상이 있는데 곧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