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신입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코난군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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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은 학교 시작을 하루 앞두고, 킨더가든 신입생을 위한 “선생님과 만나기” 행사가 있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행사였는데, 코난군을 데리고 출근해서 일을 하다보니 마무리가 늦어져서 행사에 20분이나 지각을 하게 되었다. 조바심을 내며 달려갔더니, 공연히 걱정을 한 일이었다. 네시 정각에 식순에 의거하여 의식 절차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손을 잡고 교실에 들어온 킨더가든 학생들이 자기 책상이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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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박물관 나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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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일찍 나오게 되어서 아직 저녁을 먹기에는 이르고, 더위도 식힐겸 해서 로아녹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박물관에 갔습니다.   오빠보다는 겁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평균치에 비교하면 겁많고 조심성 많은 둘리양은, 수족관 안에서 다가오는 거북이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빠에게 달라 붙었습니다.   수족관 안에서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금새 다시 평정을 되찾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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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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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아범이 가르쳤던 학생 중에 한 사람이, 한 학기 동안 잘 가르쳐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카드와 야구경기 관람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부담스러워서 되돌려주려 했지만, 자기도 공짜로 얻은 것이라길래 받았더랬지요. 로아녹 옆에 있는 세일럼 이라는 도시를 기반으로한 프로야구 팀은 메이저 리그도 아니고,  마이너 리그 중 트리플 에이(AAA) 보다도 하나 더 낮은 급인 더블 에이 (AA) 리그 보다 더 낮은 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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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러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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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청바지를 물려받아 입은 둘리양입니다.     코난군의 책가방을 사러 갔던 가게에서는 아이 두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카트를 시승했습니다.        둘리양이 예전에는 너무 어려서 이 카트에 타지를 못했는데, 이젠 의젓하게 앉아서 오빠랑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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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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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에 와서 해야할 일을 다 했다. 책임이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 인제는 지구를 떠나도 괜찮을듯 싶다.  남은 삶은 꼭 해내야할 것이 없으니 말이다. 별로 하고 싶거나 목적 같은것이 느껴지지 않으니 “밥” 을 먹으려고 사는가 싶다. 지금 까지 사는동안 즐겁거나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껴본 기억이 없는듯하다. 그저 책임을 다하려고 다잡고 살았다고나 할가, 때로는 죽을만큼 힘들기도했고 늘상 기가 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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