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피크닉이 끝나고 남은 음식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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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월에 한 학년도가 끝나는 주말이면 우리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두 모여 피크닉을 한다. 교수들이 번갈아가며 주최를 하는데, 나는 둘리양을 낳고 키우느라 힘들다며 내 차례를 연기하다가 마침내 올해에는 우리집 뒷마당으로 사람들을 초대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샐러드나 과일이나 빵과 후식을 준비해오게 하고, 나는 햄버거 패티와 핫도그 소세지를 사다가 구웠는데, 즐거운 파티가 끝나고나니 이렇게 많이 남았다. 햄버거 패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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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계란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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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일하는 베다니는 나와 함께 래드포드 어린이집 설립위원회 일을 하고 있고, 그녀의 남편은 초등학교 교사직을 일찌감치 퇴직하고 시골 마을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농장에서 암탉이 낳은 계란을 아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 사실 아직 대금을 지불하지도 않았고 금액을 책정하지도 않은 상태라 판매라고 하기에도 뭣하다. 계란을 잘 얻어먹고, 나중에 닭모이 값을 좀 보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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