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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놀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 만들기.

학기 중이라 바쁠 때에는 아무래도 냉동식품이나 반조리 음식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었지만, 지금은 일 걱정 없이 집안일만 할 수 있으니, 매 끼니마다 다양한 음식을 시작부터 내 손으로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

어느날의 저녁 메뉴: 밥과 샐러드, 깻잎조림, 마늘종 어묵 볶음, 두부 부침, 브로콜리 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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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마켓에 싱싱한 마늘종이 들어왔길래 두 단을 사왔다. 어묵을 비슷한 크기와 모양으로 썰어서 간장과 함께 볶으니 맛있다. 주의할 점은, 후라이팬에 마늘종을 먼저 볶아서 익힌 다음에 어묵을 넣고, 어묵은 살짝만 볶아야 한다. 간장은 미리 넣으면 타게 되므로, 불을 끄기 전에 마지막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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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아이들과 마당에 나가서 놀면서 텃밭 (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실하지만) 에서 딴 깻잎을 간장, 설탕,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뿌리고 전자렌지에 일분간 돌려 만든 반찬이다. 잎이 무척 연하지만 향은 아주 강하게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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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도 딱 반 모만 부쳐서 한 끼니에 홀랑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브로콜리도 바쁠 때는 생으로 먹었지만, 시간이 많은 방학에는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을 만들어 뿌려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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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너무나 한식위주라, 아이들이 골고루 먹지 않을 것 같아서 아이들은 쌀밥 대신에 계란죽을 끓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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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9일에 수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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