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의 사진을 붙여서 하나의 사진파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서 실험삼아 올려본다 🙂
여름이면 제철을 맞아 동네 마트에 옥수수가 싼 값으로 나오는데 무척 달콤하고 싱싱해서 오븐에 구워먹으면 참 맛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집 아이들은 오븐에 구운 옥수수로 점심식사를 했다.
옥수수는 껍질이 붙어있는 것을 구입해서 그대로 오븐에 넣고 화씨 400도에서 한 시간 동안 익히는데, 그렇게 하면 겉껍질이 옥수수 알을 타거나 마르지 않게 하면서 익힐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오븐에서 갓 꺼낸 옥수수는 너무 뜨거워서 아이들에게 먹이려면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우리집 씽크대 서랍에는 목공용 가죽장갑이 한 벌 들어있다.
나머지 부분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껍질과 수염을 한 손에 잡아당긴 다음, 왼손으로는 옥수수를, 오른손으로는 껍질 다발을 쥐고 분질르듯이 꺾으면 깨끗하게 껍질과 수염이 제거된다.
2015년 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