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이 최근에 그린 거북이 그림이다.
여러 가지 재료와 방법으로 거북이의 피부와 등껍질, 바닷물 등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물론 미술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것 🙂
보통은 이렇게 아이들이 작품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집으로 보내기 전에 미술선생님이 사진으로 찍어서 간직하는데, 지난 번에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다며 내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다.
거기에다, 예전에 우리 아이들이 시리즈로 그렸던 디즈니 캐릭터 그림도 분명히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실수로 지워졌는지 찾을 수가 없으니 그것도 보내달라고 했다.
아이들의 그림 작품은 모두 우리집 복도 벽에 걸려 있으니 사진으로 찍어서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것은 무척 쉬운 일이다.
이왕 사진을 찍은 김에 블로그에도 올려둔다 🙂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를 클래식한 분위기로 그린 위의 미키마우스와 아래의 도날드덕은 코난군의 작품이다.
오빠가 디즈니 캐릭터를 그린다고 하니 따라서 미니마우스를 그린 둘리양의 작품.
미키와 미니가 키우는 멍멍이 플루토 역시 둘리양이 그린 것이다.
아래는 디즈니 크루즈 안의 갤러리에 전시된 것을 사진으로 찍어와서 비슷하게 그린 코난군의 작품이다.
2020년 10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