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지 조금 지난 둘리양의 그림 하얀말이다.이것도 둘리양의 작품임을 대번에 알 수 있을 만큼 귀여운 그림이다 🙂 잡지책과 여러가지 종이를 찢어서 붙이는 콜라쥬 기법으로 만든 작품
코난군의 콜라쥬는 푸른 하늘을 이고 있는 큰 나무이다. 사람들의 얼굴만 오려붙여서 재미있다.아랫쪽에 싸인이 없었다면 코난군의 그림이라해도 믿을 만큼 잘 그린 둘리양의 그림이다. 바다위로 석양이 반사되는 모습이다.코난군의 석양 그림은 바닷가의 바위와 숲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고 하늘의 구름이나 물결도 참 잘 묘사되었다.
아트 선생님의 지도 덕분에 아이들의 작품이 나날이 더욱 멋지게 탄생하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재주는 일상을 살면서도 도움이 되고 (옷을 잘 골라 입는다든지, 집안을 조화롭게 장식할 수 있다든지…) 또 다른 전공을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코난군에게 그림 공부는 기초를 든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래서 아트 선생님이 레슨을 그만두기 전까지는 언제까지든 꾸준하게 그림을 배우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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