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Evil cannot create anything new,

Evil cannot create anything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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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cannot create anything new, they can only corrupt and ruin what good forces have invented or made.

악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고, 선한 세력이 쌓아올린 (발명하고 만든) 것을 부패시키고 망치기만 한다.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 (J.R.R Tolkien)의 말이라고 한다. 그의 책의 내용에는 원문이 이렇게 나와 있다고 한다.

“The Shadow that bred them can only mock, it cannot make: not real new things of its own. I don’t think it gave life to Orcs, it only ruined them and twisted them.”

글 내용만을 두고 보면, 대한민국이나 미국의 (혹은 어느 나라라도) 정치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 이명박근혜의 9년, 조지 부시와 트럼프의 시절을 보면 그렇다. 악은 모든 것을 순식간에 망치고, 망친 것을 바로 잡는데 많은 시간, 노력, 그리고 돈이 필요하니 정말 선거를 잘 해야한다.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잠시 외면하는 순간 악은 꼼꼼하게 들이 닥친다.

요 며칠 톨킨의 말이 인터넷이 도배된 이유는 아마존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반지의 제왕’의 예고편 때문인데, 엘프로 흑인을 등장 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작과 크게 어긋난다고 해서. 책이 1954년에서 1955년에 걸쳐 출간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내가 이글을 여기에 옮긴 것은 이 사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원작을 바꿔서 누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스토리가 전개 되어도 괜찮다.

여기에 옮긴 이유는 평소에 생각하는 것을 톨킨이 앞서 너무도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악을 항상 감시하고, 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잠시라고 한눈을 팔면, 슬그머니 들어와 주인인 양 행세하며 모든 것은 망쳐 벼린다.

검찰은 원래 그랬었다고 해도, 법원과 언론은 그렇게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들어와서 부패하고 망쳐버렸다.

항상 악에 대한 감시를 소홀히 하지 말자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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