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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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의는 다 끝나고 오늘부터 일주일간 학기말 시험 기간이다. 내 강의는 따로 시험은 없고, 대신에 이번 주 안으로 학기말 과제물을 제출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채점을 마치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강의준비가 따로 없이 채점할 준비만 하고 출근하면 되는 날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도시락도 챙겨서 출근을 했다. 삼단도시락… ㅋㅋㅋ 도시락 메뉴는 내가 먹고싶은 음식…. 이었으면 좋겠지만,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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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의는 다 끝나고 오늘부터 일주일간 학기말 시험 기간이다. 내 강의는 따로 시험은 없고, 대신에 이번 주 안으로 학기말 과제물을 제출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채점을 마치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강의준비가 따로 없이 채점할 준비만 하고 출근하면 되는 날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도시락도 챙겨서 출근을 했다. 삼단도시락… ㅋㅋㅋ 도시락 메뉴는 내가 먹고싶은 음식…. 이었으면 좋겠지만,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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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데운 물을 화분에 일주일동안 주었더니 식물이 죽더라. 임산부의 컴퓨터 사용은 주 20시간을 넘기지 말아야 태아의 건강을 지킨다더라. 휴대전화기는 가급적이면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머리에서 전화기를 멀리 떨어뜨려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더라. 한다더라, 하더라, 카더라, 카더라…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임산부용 전자파 차단 앞치마 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사용하면 태아에게 전자파가 전달되지 않아서 “안전”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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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과 겨울은 코난군네 어린이집 레드룸 친구들의 생일파티 시즌인 듯 하다. 왜인고 하니, 버지니아 주 교육법 상으로 9월 30일 기준으로 만 5세가 된 아이들은 초등학교 첫 학년인 킨더가튼에 입학하고 (한국으로 치자면 7세 아동의 초등병설 유치원 입학과 같은 것이지만, 차이가 있다면 전면무상교육이라는 점이다), 그 이후에 즉, 10월 부터 5월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은 레드룸에서 1년을 더 지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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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신성 당뇨 검사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병원에 다녀왔다. 어젯밤부터 굶은 상태로 한 시간 간격으로 피를 서너 번 뽑아야 하는 검사라서 아침 7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집에서 병원까지는 운전해서 30분 거리 이니까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다 해서 집을 나섰다. 아직도 쿨쿨 자고 있는 코난군은 오늘 아빠와 함께 어린이집에 가야 한다. 병원 검사실에 일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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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김치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살면서 입맛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내 몸 깊은 곳에 배어있던 김치의 성분이 옅어진 탓인 듯, 그렇게도 김치가 좋아졌다. 만약에 내일 하루종일 회의 때문에 미국식 음식을 먹게될 예정이면, 그 전날 꼭 밥에 김치를 미리 먹어둘 정도이다. 지난 번 플로리다 출장을 다녀와서도 매운 라면에 김치를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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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으로 오랜 세월 살면서 교수가 되면 더이상 시험 걱정도 없고, 학점이나 졸업여부에 연연하며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참 좋겠다 하고 생각하곤 했다. 그런데 교수가 되고보니 이제는 테뉴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까지의 과정이 마치 대학원 과정과 흡사한 것이 아닌가. 매년 연구실적과 강의평가 등의 성과를 보고하고 학과장과 학장의 평가를 받고 하는 것은 박사과정에서 논문자격시험을 치르고, 논문 연구 주제를 정해서 심사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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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사범대 학장님이 주시는 연구기금을 동료교수 캐티, 섀런과 함께 신청해서 받았는데, 그 돈으로 유치원 어린이들의 아이패드 놀이와 학교 성적 향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1월에 전미유아교육연합회 학회에 발표를 하겠다고 신청서를 낸 것이 통과되어 디즈니월드로 유명한 올랜도 플로리다에 지금 와있다. 학회발표 신청을 할 때만 해도 둘째 아이는 상상밖의 일이었기 때문에, 남편과 내 스케쥴을 봐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