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씨애틀: 파이오니어 스퀘어 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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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비행기를 타고 네 시간을 날아왔지만 여기는 아직도 아침 8시였다 🙂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그 유명하다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찾아 걸어갔다. 버스나 전철을 타도 되지만 산책삼아 걸어가도 좋을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마켓까지 가는 길 중간 쯤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갖가지 행사가 벌어지고 있길래 예정에도 없던 파이오니어 스퀘어 구경을 했다. 씨애틀 시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지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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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애틀: 전반적인 느낌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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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출발하는 디즈니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 미대륙 동쪽에 사는 우리는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사는 곳에서 밴쿠버로 가는 편과 그보다 조금 아래 도시인 씨애틀로 가는 비행기편의 가격 차이가 컸다. 국제선과 국내선의 차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암튼 비행기값도 아끼고 한 번도 못가본 도시 구경도 할 겸 해서 노스캐롤라이나 더램 공항에서 워싱턴 주 씨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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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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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크루즈에서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무제한 사진 옵션을 선택해서 가족사진을 많이 얻었다. 일주일 중에 하루는 정장을 쫙 빼입고 디너를 먹는 날이 있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온가족이 차려입었다. 평소에도 이렇게 말쑥하게 입고 다니면 안그래도 잘난 인물이 더 환하게 돋보일텐데… 하는 것은 나의 생각일 뿐, 코난군은 사진찍기가 끝나자마자 양복 저고리와 넥타이를 벗어던져버렸다. 보통은 아이들 양복을 제대로 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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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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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이주일 동안 집을 비우게 되니 냉장고 속을 정리해야 한다. 예전에 살사를 만들어 먹으려고 사두었다가 기회가 없어서 묵히고 있던 레몬과 라임을 꺼냈다. 레몬 껍질을 곱게 갈아 만드는 레몬 제스트로는 마들렌을 구울 때 향을 보탤 수 있으니 강판에 갈아서 얼려두기로 했다. 껍질이 다 갈려서 너덜너덜해진 레몬과 라임은 얇게 썰어서 설탕에 재워두었다. 이렇게 두면 냉장고에 오래 두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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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데이트의 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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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워낙 넓어 친구집에 놀러 가려해도 부모가 운전해서 데려다 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 되는미국. 그러다보니 부모가 시간 여유가 생기는 방학 동안에 친구와 함께 놀 기회가 많이 생긴다. 부모끼리 연락을 해서 시간을 잡고 아이들을 놀게 하는 것을 플레이 데이트라고 부른다. 킨더 학년으로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부터 둘리양의 단짝 친구가 된 주주는 중국계 미국인 이다. 방학을 시작하고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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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장애는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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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있었던 일이다 🙂   방학 중이라 여름 학기 강의를 하는 남편이 집에 없는 동안 두 아이 돌보는 일을 책임지고 전업주부 놀이를 하는 와중에도 한명숙 선생님이 귀국하시기 전에 논문을 써야 하니 간간이 학교에 나와서 미팅을 하고 논문에 대한 의논을 해야 할 약속이 생긴다. 어제도 그런 날이었다. 둘리양이 오빠가 테니스 캠프를 간 사이에 엄마와 단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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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피크닉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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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심심한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오면 책을 읽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놀기 좋은데, 한참 놀다 보면 출출해진다. 가까운 곳 패스트푸드점에 가려고 해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니 귀찮고, 좋지도 않은 음식을 사먹느라 돈을 쓰는 것도 아까워서 도서관에 갈 때는 먹을 것을 챙겨 가게 된다. 마침 도서관 입구에는 크고 튼실한 피크닉 테이블이 있어서 소풍 나온 기분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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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06-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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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1일 월요일 흐림   아이들 방학을 시작한지도 벌써 2주일이 지나갔다. 출근을 하지 않으니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를 굳이 확인할 일이 없고 몇월 몇일인지도 헷갈리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마냥 여유로운 것은 아니어서, 한명숙, 박혜진 선생님과 공동 연구하는 논문을 위해 간간이미팅도 하고 읽고 써야 할 일이 있다. 게다가 아이들이 딸려 있으니 미팅 한 번 참석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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