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이야기
코난군 14살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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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은 코난군의 14번째 생일이었다. 이 날은 가족끼리 오붓하게 미역국을 먹으며 생일축하를 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화요일은 추수감사절 방학을 앞두고 조기 하교를 하는 날이었다 (Early Release). 학교에서부터 생일파티에 초대한 일곱 명의 친구들과 함께 집까지 걸어와서 한낮인 12시 30분 부터 장장 24시간의 파티가 시작되었다 🙂 지난 2년간 코로나19 때문에 새로 이사한 집에 친구를 초대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과학교사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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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저녁에 코난군이 과학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했다.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이 노트 페이지를 넘기다 한 쪽을 실수로 찢었고, 그 여학생은 자기의 어이없는 실수에 소리를 내어 웃었는데, 그 소리를 들은 과학선생이 코난군에게 떠든다고 나무란 것이다. 평소에 계속 부당한 대우를 아무 말 없었던. 코난군이 이번엔 반박을 했다. “왜 선생님은 매번 내가 하지 않은 일로 항상 나를…
호박죽과 코로나19 예방주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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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호박은 먹으면 안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 (National Public Radio, NPR) 에서 이런 기사를 써둔 것이 있었다. https://www.npr.org/sections/thesalt/2015/10/30/452856477/are-we-wasting-millions-of-jack-o-lanterns-that-we-could-be-eating 섬유소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좋은 음식인 호박이 해마다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환경부에서는 버려지는 호박에서 나오는 가스가 환경오염이 되고 있다고도 했다. 다른 품종에 비해 크기가 커서 수분이…
2021년 할로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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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이 전학간 학교에서 할로윈 맞이 행사를 했다.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와서 선생님들이 준비한 게임을 즐기고 캔디를 얻어가는 큰 행사였는데 학교 내에서 하는 행사이니 안전 문제나 날씨 걱정 없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었다. 할로윈 복장을 입어도 되고 안입어도 된다고 하는데, 한 번이라도 더 차려입고 즐거운 기분을 누리려고 둘리양은 마녀 복장을 입고 참석했다. 나는 둘리양과 똑같은 모자만…
도서관 행사: 고양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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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낮에 둘리양과 함께 외출을 했다. 우리 동네 말고 이웃 동네 크리스찬스버그 도서관에서 캐터데이 (Cat+Saturday=Caturday, 고양이 토요일) 행사가 있는데 거기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인근 동물보호소에서 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캐터데이 행사는,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주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자신감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시스템으로 미리 시간을 예약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