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입 지원 과정 2: 커몬 앱

미국 대입 지원 과정 2: 커몬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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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3이던 1989년, 이맘때보다 조금 더 늦은 가을에 나는 대학 입학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서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 버스를 탔었다. 우편이나 인편으로 접수할 수도 있었지만, 만에 하나 원서가 분실된다든지 제 시간에 배달되지 않으면 큰 낭패이니 내 손으로 원서가 들어있는 봉투를 들고 서울로 간 것이다. 인터넷과 온라인 서비스가 발달한 요즘은 한국에서도 아마 대학 지원 서류를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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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씨리즈? 미국 대입 지원 과정 1: 입학 전형의 종류

아마도 씨리즈? 미국 대입 지원 과정 1: 입학 전형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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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학부 입시를 경험해보지 못한 나와 남편의 첫 아이가 미국에서 나고 자라 이제 대학 입학을 준비하게 되었다. 입학 심사 과정이 너무도 방대하고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라 부족한 필력으로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럴수록 기록해두어야 다음에 다시 찾아볼 수 있고 독자들이 미국 대학 입학에 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대학 (대학원이 아닌 학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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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칭밴드 시즌의 첫번째 대회

올해 마칭밴드 시즌의 첫번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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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토요일에 우리 동네와 가까운 크리스찬스버그 에서 마칭밴드 시즌의 첫 대회가 있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회는 아니고 그저 참가해서 서로의 연주를 보여주는 페스티벌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심사위원들을 모시고 하는 대회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는 무료 입장이던 것이 올해는 8달러의 입장료도 받았다. 내심 엄마가 와서 구경해주었으면 하는 둘리양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고, 올해에는 둘리양이 연습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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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가족, 좋은 친구, 그거면 충분하지

좋은 가족, 좋은 친구, 그거면 충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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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월요일은 미국의 노동절 (Labor Day) 이어서 온국민이 긴 주말을 즐기게 된다. 나는 정신없던 개강 첫 주일을 마치고 한숨을 돌리며 집에서 쉬기로 작정했다. 독감 예방 주사도 맞고, 요리도 좀 하고, 이렇게 오랜만에 블로그 글도 쓰고 하는 것이 내 휴식 방법이다.코난군은 오늘 친구네 호숫가 별장에 초대를 받았다. 첫 여자 친구였다가 헤어진 매들린과 요즘 다시 친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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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개학을 기다리는 둘리양

업데이트: 개학을 기다리는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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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장난 악기 때문에 친구의 것을 빌려서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장인은 도구 핑계를 대지 않는다더니 둘리양도 빌린 악기로 오디션에 합격했다 🙂 2025-2026학년도 동안에는 코난군과 둘리양이 함께 로녹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게 된다.매주 일요일에 로녹까지 라이드를 해줄 남편이 한 번 라이드에 두 아이를 데리고 오갈 수 있으니 힘은 들어도 보람이 두 배다. ———————————————————– 여름 학기 강의는 지난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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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제의를 받은 코난군, 그러나 현실은…

장학금 제의를 받은 코난군, 그러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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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테니스 팀에서 선수로 뛰고 싶은 꿈이 있는 코난군은 공략 가능한 대학교를 골라서 테니스 팀 코치에게 이메일로 자신의 경기 장면 비디오를 보내고 자신을 소개하는 일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했다. 그 중 몇 몇 학교의 코치는 긍정적인 답장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리버럴아츠 컬리지인 게티스버그 컬리지의 테니스 코치는 코난군을 어떡하든 영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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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를 해독하라: 중학교 시간표 읽는 법

암호를 해독하라: 중학교 시간표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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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고 있는데 동네 후배 학부모에게서 문자가 왔다. 두 딸을 키우고 있는데 그 중 큰 딸이 이번에 중학교를 입학하게 되었고 첫 학년인 6학년의 시간표를 받았는데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자기가 짐작한 것이 맞는지, 시간표에서 뭔가 잘못된 점은 없는지를 물어보는 문자였다. 이 엄마는 한국인인데 일본인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두 아이를 낳고 키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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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가족 여행 부쉬 가든 놀이공원

오랜만의 가족 여행 부쉬 가든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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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들의 여름 방학은 긴 편이지만 벌써 개학이 3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난군은 독일어 학교에서 3주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둘리양은 일주일에 한 번 아트 레슨을 받는 것과 일주일 동안의 테니스 캠프 말고는 즐거운 이벤트가 없었다. 동네 친구 매디도 일이 있어서 둘리양과 거의 놀지 못했고, 아빠는 집과 차를 고치고 돌보느라, 엄마는 여름 학기 강의 때문에 잘 놀아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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