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과 아이큐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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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코난군이 수학 시간에 수업을 받지 않고 대신에 영재교육 선생님께 불려갔던 일이 몇번 있었다. 그리고 어제는 마침내 영재교육 대상자 심사에 동의할지를 묻는 편지를 받아왔다. 동의서 뒷면에는 부모가 작성해야 하는 체크리스트가 있었는데, 아이의 전반적인 성향을 묻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우리 아이는 보통 이상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는 항목에 아니오, 아주 약간/가끔/항상 그렇습니다, 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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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4-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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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도 있어줘야지 🙂   2017년 4월 11일 화요일 맑음   바빠죽겠다고 글을 쓴지 며칠 안되어 오늘처럼 여유로운 시간이 찾아왔다. 사실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줄을 서서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 그것만 해도 무척 여유롭다. 며칠 전 무척 바쁜 어느날에는 참고 참다가 소변을 보러 화장실로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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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 컨퍼런스 참석차 집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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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 (Honors) 학생들이 참여했던 연구 프로젝트나 페이퍼는 각 학교 내에서 발표를 하고, 그 중에 잘 된 것은 주 내의 컨퍼런스나 몇 개의 주를 합한 지역 컨퍼런스, 혹은 전국 아너스 컨퍼런스에 참여해서 발표를 하게 한다. 아너스 펠로우 교수는 이런 컨퍼런스에 함께 참석해서 발표하는 학생들을 독려하고 다른 학교의 교수들과 교류를 해야 하는데 일 년에 최소한 한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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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4-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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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5일 수요일 흐리지만 완연한 봄날씨   3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휘몰아치듯 바쁜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오늘은 30분의 짬을 내어 모처럼 일기를 써본다. 일기라기 보다는 그동안 뭐하느라 그리 바빴는지, 앞으로도 어떤 일로 계속 바쁠 예정인지를 써보면서 정신을 좀 가다듬어 보려는 목적이다.   3월 중순에 중간고사 기간이 있었고, 내 수업과 교생실습 과목은 중간고사를 치르지는 않지만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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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난반, 포르투갈에서 큐슈까지 전해온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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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난반 이라는 음식은 일본 큐슈 지방의 유명한 음식이라고 다카상이 말해주었다. 큐슈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고 하니,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을 포함하는 그 섬을 말하는 것 같다. 치킨 난반 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포르투갈에서 동남아를 거쳐 일본으로 전해온 음식인데, 남만(南蠻) 즉 남쪽의 오랑캐를 일본식으로 읽으면 난반 이고, 외국에서 동남아(즉 남쪽 오랑캐)를 통해 전해진 음식을 난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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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 티셔츠 만들어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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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은 코난군네 학교에서 독서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과 똑같은 복장을 입고 등교하는 날이었다. 코난군은 퍼시 잭슨 이라는 소설책을 즐겨 읽었는데, 그 주인공은 평범한 소년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이고, 그리스 신화의 다른 등장 인물들과 얽혀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내용이다. 퍼시 잭슨의 옷을 차려 입고 등교하기로 마음을 먹은 코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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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 미역국과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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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울 것도 없고 끓이기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남편의 생일을 기념하는 쇠고기 미역국을 끓이면서 과정을 담아보았다 🙂 마른 미역을 물에 불린다. 두 시간 정도 불려서 모래가 나오지 않을때까지 물에 헹구어 건진다. 국을 끓일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달구어서 국거리용 쇠고기 400그램과 가위로 잘게 썬 불린 미역을 동량으로 넣고 달달 볶는다. 다른 양념은 필요없고 소금과 국간장을 넣고 고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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