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소녀의 재미난 일화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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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이제 막 다섯 살이 되었지만 초등학교 3학년인 오빠로부터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 많아서, 코난군이 이만한 나이였을 때와 비교하면 아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요즘 3학년인 코난군은 학교에서 필기체로 쓰는 법을 배우고 연습하고 있다. 각종 숙제에 이름을 쓸 때는 필기체로 쓰도록 하고 있는 모양이다. 어느날 코난군이 필기체를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를 "All letters are connected so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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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먹은 아이를 즐겁게 해주는 법: 아주 간단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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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어준 인어공주 옷을 입고 놀다가 내게 와서 인어공주가 쓰는 왕관을 사달라고 했다. 이미 생일 선물도 사주었는데 언감생심 무슨 장난감을 또 사준단 말인가! 게다가 지난 5년간 사준 장난감 왕관이 서너 개는 되지 싶은데 그게 모두 하나같이 조금만 가지고 놀면 망가지는 허접한 것들이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로 직접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렇게 생긴 왕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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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 생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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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자신이 다섯 살이 되었다는 것을 무척 기뻐하고 있다. 생일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는 말이 "엄마, 나 아직도 다섯 살이예요!" 였다 🙂 생일날 하룻동안만 다섯 살이 아니라, 그 다음 날에도, 또 그 다음 날에도 여전히 다섯 살 큰 소녀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가보다. 이젠 뭘 좀 아는 나이가 되어서 친구들 생일 파티에 가면 자기 생일에도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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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만 다섯살이 되는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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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일 후에 만 다섯살 생일을 맞이하는 둘리양은 아직도 황소고집으로 나를 힘들게 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말귀를 알아 듣는 정도가 무척 향상되었다. 맨날 끼고 다니는 아이패드로 온갖 동영상을 섭렵하는 동시에 주워듣고 배운 것이 많아져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미가 있다. 며칠 전에는 나와 코난군과 함께 뉴튼의 과학적 업적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ㅎㅎㅎ 유튜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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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쉬는 시간에 뚝딱하고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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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코난군의 책가방에서 도시락을 꺼내는 것은 나의 일이고, 폴더에서 그 날 학교에서 했던학습지 등을 꺼내고 다 마친 숙제를 챙겨 넣는 것은 코난아범이 도맡아서 돕고 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학교에서 가져온 학습지를 꺼내놓은 더미에서 이런 그림을 발견했다. 앙증맞은 앞발과 혀를 내밀고 있는 개 그림인데, 코난군이 쉬는 시간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나는 당연히도 어디선가 원작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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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 에이 받은 기념 음식과 얻어먹은 백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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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정전 소동때 다른 집들은 모두 만두를 나눠주었는데 바로 옆집의 어르신 부부는 출타중이라 만두를 나눠드리지 못했다. 언제나 우리 가족을 마주치면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는 좋은 이웃이기도 하고, 다른 이웃들로부터 우리집 만두를 얻어먹은 이야기를 듣기도 했을테니, 그 집만 빠뜨리고 안주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려서 지난 주말에 또 만두를 빚어서 나눠주고 우리도 먹었다. 만두 속에 넣는 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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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연필만으로 재미있게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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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를 따라 엄마 학교에 와서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만 했던 코난군에게 오늘은 무언가 다른 재미난 것을 해보자고 권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만 들여다보고 있자니 머리가 띵하기도 하고 눈이 뻑뻑하기도 했을게다 🙂 그래서 오늘은 그림 그릴 공책과 읽을 책을 컴퓨터와 함께 가지고 왔다. 하지만 역시나 컴퓨터 게임의 유혹에 빠져서 두어 시간을 게임만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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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학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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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앞두고 바이올린 클래스와 방과후교실에서 전교생 앞에서 공연을 했는데, 코난군은 두 그룹에 모두 속한지라 두 가지 공연에 모두 참여했습니다. 지난번 커뮤니티 센터에서 했던 바이올린 연주를 다시 한 번 했구요, 그 다음에는 방과후교실 아이들과 함께 아동극 그린치를 공연했습니다. 코난군의 역할은 들고 있던 큰 스타킹을 벽난로에 거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남자아이들의 의상과 비교하면 코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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