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거닐다: 애팔래치아 산맥 종주기

숲 속에서 거닐다: 애팔래치아 산맥 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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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브라이슨 이라는 사람은 미국의 유명한 작가인데 영국에서도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유럽과 미국을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책으로 썼는데, 미국 동부를 길게 차지하고 있는 애팔래치아 산맥을 종주하면서 쓴 여행기를 읽게 되었다. 1998년에 출판된 이 책은 한국어로도 번역되어서 출판되었다고 한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도, 영국에 사는 송구리 님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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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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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킬로그램 인 몸으로 시골에왔다. 세상이 귀찮아서 누워만 있자니 온것이 후회스러웠고 돌아 갈 일이 막막했다. 아들이 차에 태워서 실어다 주는데도 오는 동안에 멀미에 구토까지 하고 왔으니 어떻게 돌아갈런지 답이 없다. 친척들이 와도 안 보고 싶었으니 입을 열자면 나쁜 소리밖에 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동생 마져도 온 종일 내 눈치만 살핀다.   동생의 간곡한 권유로 골목에 나가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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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기와 그네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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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야드세일에서 구입한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이제야 마음껏 탈 수 있는 따뜻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많이 자란 코난군 머리에 맞는 새 헬멧을 사주었습니다. 예전에 코난군이 사용하던 것은 이제 둘리양이 물려받았습니다.   석양을 받아 더욱 빛나는 코난군의 미모!   의자처럼 생긴 애기용 그네는 싫고, 이렇게 생긴 진짜 그네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빅걸 둘리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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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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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저녁에 또다시 나가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놀이터로 갔습니다. 연날리기도 하고 자전거 연습도 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넘쳐나는 에너지를 마음껏 야외에서 발산할 수 있는 계절, 바야흐로 봄이 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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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연습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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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군의 테니스 연습이 끝나고나서 코난아범이 볼 머신으로 테니스 연습을 혼자 하는 동안에 아이들은 자동차 안에서 놀았습니다. 아빠가 운전할 때 쓰는 썬글래스를 쓰고 운전하는 흉내를 내면서 과자도 먹으면서 둘이서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찍기 싫다던 코난군이,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서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여드리자고 했더니 이렇게 기꺼이 얼굴을 돌려 미소를 지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사진을 찍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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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군의 테니스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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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 아빠와 함께 테니스 연습을 한 번 해보더니, 라켓으로 공을 치는 것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는지 주말에 틈이 날때마다 테니스를 치러 나가자고 아빠를 조르곤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엄마도 함께 나가서 봤더니 일주일 사이에 스트록 실력이 놀랍게 늘었더군요. 아들에게 테니스 실력을 전수하는 아빠도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구경하던 엄마와 둘리양의 그림자 연습 중간 휴식 시간에 물을 마시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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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군은 부활절 방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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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학교를 가지 않는 대신에 엄마 학교에 따라와서 지냈습니다. 마침 데비 교수의 아이들도 방학을 맞아 엄마 학교에 와있어서 셋이서 함께 잘 어울려 놀았습니다. 코난군은 원래대로라면 아빠가 학교를 마치고 와서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올리비아와 캘빈과 함께 노는 것이 더 좋다며 아빠를 돌려보내고 학교에 더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엄마가 회의를 마치고 올라와보니 세 아이들이 데비 교수의 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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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차가 픙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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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쯤 전에 영국에 사는 누군가로부터 이메일을 받은 일이 있었다. 영국에서 공부하고 직장을 잡아서 아예 이민을 해서 살고 있는 젊은 주부인데, 82쿡 에서 내 글을 보고 여기 내 블로그까지 알게 되어서 자주 와서 내 글을 본다며, 말하자면 일종의 팬레터 (라고 하긴 좀 쑥스럽지만 :-)를 보낸 것이었다. 외국에서 다른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의 도움없이 오로지 부부 둘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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