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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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이라도 많이 하면 혹시 붓기가빠지려나 싶다. 아파트 공간에서 혼자 온종일 입다물고 머리속은 쉬지않고 생각들로 가득하니 몸이 풍선 처럼 부푸는듯하다. 내 이름은 돈벌레였다. 좋게 말하면 부동산업자. 집을 지어서 팔면 상당한 수입이 된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른체 시작되었다.  나는 자랄때 친정집에서는 밥도 해보지않았다. 우리집에는 그시대 용어로 식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시집을 간뒤에 우리집은 그야말로 폭삭 망해서 단간 셋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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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주 유아교육 협회 연간 학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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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큰 유아교육 관련 협회가 있다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ducation of Young Children). 그리고 그 협회는 각 주마다 산하 협회를 두고 있으며, 각 주 협회 아래에는 또 지역별 하위 협회가 여러 개 있다. 미국 땅이 워낙 넓고, 각 주정부마다 다른 세부 교육 지침이라든지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법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유아교육 협회도 이렇게나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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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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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독하던 계절은 부드러운 봄기운으로 가고있다. 이제 곧 새 이파리들이 돋아나고 고운 빛깔의 꽃들이 피어 날것이다.  움츠렸던 사람의 마음에도 부드러운 기운이 돌아 공기 좋은 곳을 그리워하며 찾아 나서고 싶어진다. 그러나 몸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할수 없음에 서글퍼진다. 그리고 가슴이 저리도록 시려온다. 자연스레 내 인생을 돌아보게되고 활발하게 움직일수 있었던 때 를 그리워하게된다.  지금이 서러워 목이멘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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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군의 미술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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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군이 자신의 모습을 그려서 들고 있어요. 낮에 학교에서 수학 활동으로 몸무게를 재고, 그것을 기록하면서 그림도 함께 그린 것입니다.   자화상을 자세히 한 번 볼까요? 입 안에 까만 부분은 지난 주에 빠진 앞니가 빈 자리를 표현한 것입니다. 개그맨이 치아에 김을 붙이는 분장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지요. 그리고 입고 있는 윗옷과 바지를 잘 봐주세요.   정말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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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음악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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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군과 둘리양은 음악을 좋아합니다. 비록 코난군은 사람들이 많은 음악회에 가는 것은 싫어하지만, 늘 콧노래를 흥얼대거나, 피아노나 드럼 같은 악기를 이용해서 소리를 만드는 놀이를 좋아하구요, 둘리양은 오페라의 여주인공처럼 두 손을 허공에 높이 들고서 목청껏 "엘모송~~~~" 하면서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이 날도 두 남매가 장난감 피아노를 연주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오빠도 함께 쳐보자…   음악을 연주하니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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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오스 노니노, 아디오스 퀸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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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에 교생실습 참관을 다녀온 다음에 집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 오늘 해야할 일은 대학원생들의 졸업시험 페이퍼를 읽는 것과, 기타 다른 서류 작업만 있어서 굳이 연구실에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는 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사실은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경기 모습을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 케이블이나 위성티브이가 안나오는 우리집 티브이에서는 올림픽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엠에스엔비씨 채널이 나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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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같은 건 없고, 그냥 발렌타인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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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스 데이 (Valentaine’s Day) 라서 미국인들은 꽃과 캔디 등의 작은 선물을 많이 하는 날이다. 한국과 다른 점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친구나 가족, 선생님 등등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모두 작으나마 선물을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어쩌다 그리되었는지 모르지만, 여자가 남자인 연인에게 초코렛을 선물하는 풍습으로 굳어져서, 동성친구나 가족간에는 전혀 발렌타인데이를 축하하지 않는다. 그리고 선물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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