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안녕하세요, 보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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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제 홈에 남겨 주신 주소 따라 한 번 오긴 했었는데
그땐 부랴부랴 보영님 멜 주소 찾느라 들어온 거였고
(덕분에 어머님 주소로 멜을 보내는 실수를…ㅎㅎ)
오늘은 좀 제대로 둘러 보니 저랑 이름이 같은 가족 분이 계신 것 같아요.
제 사촌 동생이랑 이름이 같으신 분도 계시고..이런 우연이..ㅎㅎ

박사님 되신 것도, 교수님 되신 것도 넘넘 축하드려요~^^ 부러워라~~^^*
저도 전공이 교육학이네요. 그러고 보니…
고대에서 석사까지 하고 지금 미국에 와서는 눈치만 살피는 중이죠.ㅎㅎ
고등학교에서 문학 가르치다 왔어요. 10년쯤.

암튼, 가까이 이사 오신 거 환영하구요,
좋은 일들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가끔 들러 소식 나누고 그럼 참 좋을 거 같아요.
래드포드라면 저도 종종 가는 곳이거든요.

참, 멜 보냈으니 확인해 보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답장이 늦어서 죄송해요.^^;;

김윤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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