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은 영민 수민 아빠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 당일은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먹었고, 다음 날인 목요일은 영민이가 직접 고른 케익으로 촛불을 끄는 행사를 했습니다.
영민이가 고른 당근 케익
케익을 파는 가게에서 쿠키도 파는데, 모양도 예쁘지만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생일축하 노래 부르랬더니 묵묵히 쿠키만 먹는 영민이… 혼자 노래하는 엄마를 기이하게 쳐다보는 수민이… 이런 불효막심한 녀석들이 있나!
그나마 촛불은 영민이가 재빠르게 혼자 불어서 껐습니다.
찍사도 한 컷 찍혀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