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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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과 둘리양을 외할머니는 예쁜 강아지라고 부르시곤 하지요. 두 예쁜 강아지들이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하는 모습입니다. 아이패드로 뽀로로 무비를 보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진짜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유근이네 애완견 카즈모 예요.   처음에는 멍멍이도 둘리양도 서로에게 익숙지 않아 잠시 힘들었지만…   곧, 카즈모는 핥지 않고 얌전히 곁에 앉아있고, 둘리양은 멍멍이를 살살 어루만져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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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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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리치몬드를 거쳐서 메릴랜드까지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먼저 들렀던 리치몬드 미술관은 구경할 것이 많았어요. 앤디 워홀의 작푹을 모티브로 만든 기념품을 파는 곳인데 커다란 입과 사과를 찍으라고 코난군이 부탁했어요.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는 신기한 엘리베이터는 하도 재미있어서 두어번 더 탔구요.   미이라 그경도 하고요   둘리양도 제법 미술 감상을 잘 하지요? 커다란 이집트 벽화 앞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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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성숙해진 플레이 데이트 규칙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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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코난군에게 플레이 데이트를 하게 해주었다. 여름 방학 동안에는 다른 누구 보다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거나, 혼자 놀이하게 하려는 목표가 있었기에 일부러 친구들을 부르지 않았는데, 방학이 두 달 쯤 지나가고나니 코난군은 친구들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친하게 지내던 레드룸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보니, 어떤 아이들은 여름 프로그램을 매일 다니고 있고, 또 어떤 아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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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연못에 견학간 수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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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난 주에 가려고 했던 오리 연못을 날씨 때문에 못가고 어제 다녀왔습니다. 오렌지룸 친구들과 마룬룸 친구들 선생님들이 모두 함께 가는 견학이었는데, 시간이 허락하는 엄마 아빠도 많이들 함께 왔어요. 오리에게 빵 부스러기를 던져주고,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간식을 먹고 다시 돌아오는 짧은 견학이었지만, 날씨도 좋고, 연못가의 한가로운 풍경 덕분에 엄마들과 선생님들도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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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게임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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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엄마와 영민이 둘이서 레이저 총을 쏘면서 하는 서바이벌 게임장에 갔었습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조끼를 입고, 레이저 총을 들 때 까지만 해도 흥분하던 녀석이, 캄캄한 게임장 안으로 들어가자고 하니 무섭다며 눈물을 흘리지 뭐예요. 당황한 게임장 직원이 불을 환하게 켜주고 – 마침 게임을 하려는 사람이 우리 둘 뿐이라 – 게임도 함께 해주어서 금새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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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스타인웨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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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기사] 김소민 객원기자 피아니스트에게 있어 스타인웨이(스타인웨이앤드선스)란,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있어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니에리, 아마티 같은 명기(名器), 그 이상이다. 연주가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아온 스타인웨이는 전세계 공연장의 피아노 95%를 차지한다. 문제는 바이올린의 수명이 수백년인 데 비해, 피아노은 하루 4~6시간씩 연주한다고 가정할 때 15년 남짓이라는 점. 만약 새로운 스타인웨이가 노후한 스타인웨이의 공백을 계속해서 채워주지 않는다면 스타인웨이는 16~18세기에 제작된 바이올린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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