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빠는 그 또래 남자아이답게, 경찰이나 군인, 혹은 스파이가 되어서 놀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이렇게 모자를 쓰고 완전군장 배낭을 맨 군인 아저씨가 되어서 놀았지요.
군인처럼 핫둘핫둘 구령을 외치며 행군을 하기도 하고 격투기 무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만…
따라쟁이 여동생 둘리도 오빠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려고 합니다.
핑크색 군인 모자를 쓰고 이렇게 씩씩하게 특공무술을 선보이는 둘리양…
똑닮은 오누이가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이 참 예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