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출발했지만 네 시간을 넘게 차를 타고 도착하니 벌써 오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넓은 민속촌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더니 저녁 무렵에는 둘리양이 무척 피곤해 해서, 아빠와 함께 잔디밭에서 머물고 코난군만 엄마와 함께 미술박물관을 돌아보았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어린이를 위한 전시도 재미있었지만…
막판에는 코난군도 지쳐서 이렇게 드러눕고 말았습니다.
천장에 설치된 조명과 천연 목재로 마감된 바닥재 덕분에 마치 숲속에 누워서 휴식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