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부 아저씨가 끙끙대고 들고왔을 정도로 크고 무거운 상자안에는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 잔뜩 들어있었습니다.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 가지고 놀 것, 공부할 때 필요한 학용품… 일일이 다 나열하기도 벅찬 선물 감사합니다!
둘리양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마이쮸 캔디였어요.
그리고 코난군은 아이언맨 옷을 선물로 받아 그 자리에서 갈아입고 놀았습니다. 내일 학교에 갈 때는 바지까지 한 벌 셋트로 맞춰입고 갈거라네요.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정말 아이언맨 처럼 보여요.
고모가 보내준 썬캡도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