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아마리타네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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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다운 가을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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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놀이터 옆 쉘터 (지붕과 벤치가 있고, 바베큐를 하거나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시설) 에서 이웃집 아마리타의 여섯 번째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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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남의집 아이들의 생일파티에는 아예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는데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아니므로), 오늘은 가을 풍경이 예뻐서 카메라를 챙겨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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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한 단풍도 예쁘고, 아직도 새파란 잔디도, 빨간 기차도, 파란 그네도, 모두모두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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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타는 코난군보다는 어리고 둘리양보다는 언니이지만, 초대받아 온 어린이 손님들이 코난군만한 언니 오빠가 있거나 둘리양만한 동생들이 있어서 모두 함께 잘 어울려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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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줍는 둘리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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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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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정도 뛰어놀고나서 대망의 케익 자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동네 놀이터에 쉘터가 최근에 새단장을 마쳐서 아주 깨끗하고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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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준비며 손님맞이로 분주한 아마리타의 부모님을 대신해서 사진을 찍어줄 수 있어서 더욱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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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스쿨버스 태우는 곳에서 우리 아버지를 만날 때마다 자기 아버지가 생각난다는 아마리타네 엄마는,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코난군 할아버지 갖다 드리라며 먹을 것을 따로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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