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 끝나면 펌킨파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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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서 나눠준 할로윈 호박을 올해에는 조각을 하지 않고 겉면에 그림을 그려서 장식했었다.

속을 활용해서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 위해서이다.

호박을 오븐에 넣고 화씨 400도로 한 시간 구웠더니 단단하던 호박이 흐물흐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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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자르면 물이 흘러나와서 부엌을 어지르게 되니까 미리 단도리를 하고 칼을 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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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껍질과 씨를 분리하고 속살만 모아서 덩어리를 부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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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즐거운 놀이도 되고, 한 입씩 떠먹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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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처럼 달큰한 호박속이지만 파이로 만드려면 단 맛을 조금 더 보태야 하므로 흑설탕을 서너술 넣고, 부드러운 맛을 위해 크림치즈도 넣고, 냉장고에 오래 남아있던 하니 버터 (골든 코랄이나고 하는 뷔페식당에서 먹고 남은 것을 가져와서 있던 것)와 컵케익을 만들 때 썼던 아이싱 남은 것도 넣었다.

즉, 단맛과 부드러운 맛을 위해 어울리는 재료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넣을 수 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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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375도에서 20분간 구우니 파이가 완성되었다. 크림치즈가 군데군데 덩어리져서 남아있는데,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숟가락으로 으깨면서 재료를 섞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다음번에는 설거지가 조금 귀찮더라도 핸드블렌더를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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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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