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트렉 보이저: 마침내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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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중순에 먼젓번 딥 스페이스 나인 씨리즈를 끝내자마자 보기 시작한 스타트렉 보이저 씨리즈를 어제 다 보았다. 장장 6개월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에 하루에 거의 매일 한 편씩 트레드밀을 걷거나 뛰면서 다 본것이다. 은하연방 소속 우주선 보이저 호는 어쩌다 머나먼 델타분면으로 강제 이송되고, 다시 알파분면의 지구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7년간 하게 된다. 강제 이송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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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중순에 먼젓번 딥 스페이스 나인 씨리즈를 끝내자마자 보기 시작한 스타트렉 보이저 씨리즈를 어제 다 보았다. 장장 6개월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에 하루에 거의 매일 한 편씩 트레드밀을 걷거나 뛰면서 다 본것이다. 은하연방 소속 우주선 보이저 호는 어쩌다 머나먼 델타분면으로 강제 이송되고, 다시 알파분면의 지구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7년간 하게 된다. 강제 이송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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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학교로 배달된 책과 동봉된 엽서이다. 한겨레 신문 웹페이지에 베이비트리 라는 섹션에서 필진으로 활동하는 서이슬 님은 미국에서 살면서 아들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중인데, 나와는 베이비트리 에서 서로 댓글을 주고받으며 알게 된사이이다. 연재하는 글에서 묻어나는 그녀의 자녀양육에 관한 철학이 평소 내 생각과 일치하는 점이 많아서 반가웠고, 또 미국에 산다는 점,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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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잘해서 별 것도 아닌 일들이 너무 많이 쌓여서 넉다운 되었던 이야기 2018년 4월 3일 잘 하든 못 하든 이제 4주만 더 버티면 이번 학기도 끝이 난다. 지난 가을부터 두 아이들이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해서 스케줄이 간편해졌고, 두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내 손을 덜 필요로 하게 되었고, 심지어 다음세대 원고 쓰는 일도 그만두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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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크기를 중간으로 했더니 너무 작아 보인다. 하지만 큰 크기로 편집하면 또 너무 용량이 큰 것 같고… 큰 것과 중간의 중간 크기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 —————————————————————— 82쿡 자유게시판에 누군가가 미역전 이라는 음식을 해먹으니 맛있더라고 쓴 것을 보았다. 미역으로 전을 부치다니… 마른 미역일까? 불린 미역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미역은 내가 좋아하는 식재료이니 그걸로 전을 부친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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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도 함께 배우고 자란다. 둘리양이 없었다면 내가 티벳계 중국인 여가수 잠양 돌마에 대해서 알았을 확율은 아주 낮다 🙂 이야기는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둘리양은 태어나던 날부터 우렁찬 성량을 자랑하며, 우는 아기들을 돌보는 것이 일상인 신생아실 간호사들을 놀래켰다. 무슨 갓 태어난 애기가 이렇게 크게 우느냐며 놀라는 눈치였다. (장하다 내 딸!) 그 우렁찬 목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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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즐겨 보기 시작한 국경일 기념식을 지난 삼일절에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언젠가부터 기념식이나 대통령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에서 대통령이 입장할 때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꽤나 요란스러운 빵빠레 음악이라고 생각했고,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듣다보니그 주제가 익숙해지면서 제법 세련된 행진곡 풍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삼일절 기념식을 본 이후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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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에 우리집에서 가까운 동네 수영장의 로비를 빌려서 파티를 했다. 몇 년 전에 코난군의 친구 몇 명을 집으로 불러서 생일파티를 했던 이후로 처음인데다 우리집이 아닌 외부의 장소를 빌려서 하는 파티는 난생 처음이었다. 그나마 둘리양이 수영장에서 파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장소를 빌릴 수 있었다. 영화관이나 볼링장 같은 곳은 두 배 이상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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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생을 6년씩이나 살았다고 보고 듣고 경험한 게 많아서 이번 생일은 이렇게 저렇게 하자며 스스로 열심히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던 둘리양의 생일이 마침내 왔다! 아이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다 그럴싸하고 좋은 계획이라, 대부분 다 들어주고 몇 가지 부분은 토론으로 조율해서 금요일의 학교 버전 생일축하와 토요일의 수영장 파티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급의 친구들이 21명에다 선생님까지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