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 학교 견학 따라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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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 방학까지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코난군의 학교는 수업은 거의 마쳤고 거의 하루나 이틀 건너 한 번 꼴로 견학을 가거나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하고 있다. 어제 수요일은 우리 동네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Natural Bridge 라는 곳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아무래도 학교 교실이 아닌 곳에서 스무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교사 한 명이 통제하기가 어려우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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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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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Madeleine 은 프랑스식 빵과 쿠키의 중간쯤 되는 간식인데,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맛이 좋다. 동네 그로서리에서 열두 개 들어있는 것을 사면 제법 비싼 값을 치루어야 한다. 스탠드믹서도 샀겠다, 직접 한 번 만들어보자 하고 레서피를 검색한 다음 아이들과 주방에서 요리를 함께 했다. 조개모양의 마들렌 팬이 아직 없어서 집에 있는 붕어빵과 호두과자 틀을 사용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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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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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은 오후에 콘서트가 있었다.   동네 주민들이 결성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하는 공연의 앞머리에 코난군이 소속되어 있는 String Theory 라는 어린이 오케스트라도 몇 곡을 연주하게 되었다. 이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코난군네 초등학교에서 브리짓 선생님으로부터 현악기를 배우는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는 코난군처럼 브리짓 선생님으로부터 따로 개인 레슨을 추가로 받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 아래 사진에서 코난군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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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의 팟럭 음식과 김치볶음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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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기말에다 학년말이라 축하할 일도 많고 한 학년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참석해야 할 미팅도 많다. 아래 사진은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이번 학년도 마지막 학과 회의에서 동료들이 가지고온 음식 사진이다. 미국사람들은 평소에 인스턴트 음식이나 사먹는 음식을 주로 많이 먹기는 하지만 이들도 역시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 가끔 하는 팟럭 파티에서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이웃의 누구로부터 알게된 레서피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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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은 빵과 남북정상회담 축하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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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현빈 엄마 송이씨는 한국식 빵과 케익을 아주 맛있게 만드는 놀라운 솜씨가 있다. 며칠 전에는 단팥빵을 구워서 나누어 주었는데, 한국 빵집에서 사먹던 것과 똑같은 맛이었다.   지난 주말에 초대를 했더니 이렇게 근사한 쉬폰 케익을 만들어 오기도 했다. 직접 만들어 바른 생크림 속에는 폭신한 초코 케익이 들어있었다.   나는 이 날 인스턴트 냉면을 만들어 차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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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어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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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두 번씩 학교로 사진사가 와서 아이들 개별 사진과 반별 사진을 찍어준다. 공짜가 아닌 것은 물론이고 조잡한 기념품에 사진을 인쇄해서 비싼 값을 받거나, 사진으로 인화해서 파는 것도 쓸데없이 여러 장을 패키지로 끼워서 팔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 위와 아래의 사진은 Proof 라고 써있는 데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견본으로 조그맣게 인화해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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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04-2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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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앨러지 학기말 바쁨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지난 금요일은 하루에 미팅이 다섯 개가 있었다. 학생들과 만나거나 동료 몇 명과 의논하는 정도가 아닌, 여러 명이 만나서 심각한 사안을 의논하는공식적인 미팅이 자그마치 하루에 다섯 개가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마지막 것은 내가 주관하는 것으로,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교수, 교사, 지역사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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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데포 (El Deafo): 뉴버리 상 수상작가 씨씨 벨의 자전적 만화

엘 데포 (El Deafo): 뉴버리 상 수상작가 씨씨 벨의 자전적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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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에 우리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버리 상을 받은 작가 씨씨 벨 (Cece Bell) 이 강연을 하고 싸인회도 하는 행사였다. 유아교육을 가르치다 보니 아동문학이나 도서에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늦은 저녁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참석하지는 않았을 것이나, 우리 학과 동료 교수가 주관하는 행사라서 학과 동료들이 품앗이 차원에서 많이들 참석하는 분위기였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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