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소식 38: 주방가전도 모두 설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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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의 목적은 창문의 크기를 재어서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새집의 창문이 현재 우리집 보다 훨씬 더 크지만, 다행히 현재 우리집에 있는 커튼을 그대로 떼어가지고 와서 달아도 얼추 크기가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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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모닝룸과 안방의 커튼은 지금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다시 달기로 하고, 둘리양의 방에는 예쁜 커튼을 새로 사다가 달아주려고 한다.

아래층 서재에도 블라인드나 커튼을 새로 사다가 설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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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자기방 창문을 열고 바깥 풍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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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만의 공간인 윗층을 돌아보며 아이들은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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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새집의 모든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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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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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룸 세면기에도 불이 켜지고 수돗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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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룸 세면대는 캐비넷이 따로 없기 때문에 여분의 화장지나 비누 등을 다른 곳에 보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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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욕실은 변기칸이 문으로 분리되어 있고 세면대 싱크가 두 개라서 몇 개 안되는 내 화장품을 세면대에 두고 세면대를 화장대처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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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가 있는 공간이 문으로 완벽하게 분리가 되니, 남편과 내가 동시에 욕실을 사용하기에 민망할 일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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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는 이것보다 높은 등급을 고르면 투명한 유리문에다 프레임도 따로 없어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을 설치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 나는 그것이 좋아보였는데 🙂 물리학 박사인 남편은, 프레임이 없는 문은 중력의 영향으로 언젠가는 내려앉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나는 안전의 이유보다도 비용을 생각하니, 이 욕실을 사용하거나 쳐다볼 사람은 나와 남편 뿐인데, 거기에 돈을 더 쓰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낮은 (그렇지만 가장 안전한 🙂 등급으로 선택하는 것을 찬성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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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모든 주방가전이 설치된 부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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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 후드의 윗부분은 아직도 연결이 되어야겠고, 오븐 뒤의 벽은 오염을 막기위해 스텐레스 재질로된 판을 사다 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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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식기세척기와 같은 상표인데 (키친에이드), 정수된 물이 나오는 꼭지나 자동으로 얼음을 얼려주는 시설이 냉장고 안쪽에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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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제품은 정수기와 얼음 나오는 곳이 냉장고 문 바깥쪽에 있어서 자칫 실수로 바닥에 물을 흘리거나 얼음을 흘릴 수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럴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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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방식의 쿡탑과 컨벡션 오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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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의 오븐이 워낙 좋은 제품이라 그런지, 이 제품은 어쩐지 약간 싼티가 나는 느낌이지만… 선택의 여지가 따로 없었다.

살다가 정 마음에 안들면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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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일랜드는 생각보다도 훨씬 커서, 우리 네 식구가 한꺼번에 밥을 먹기 충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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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너무 넓어서 냉장고에서 꺼낸 채소를 개수대로 가지고 가서 씻으려면 한참을 걸어가야겠다 (물론 약간의 과장이 있음 ㅎㅎㅎ). 

 

 

2020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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