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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오아시스 마트에 가면 오징어 진미채를 반찬 재료가 아닌 아이들 간식 코너에서 팔고 있다. 봉지에 일본어가 적혀 있기는 하지만 대만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아마도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보다는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으라고 생산한 제품인 것 같다.

오징어 진미채를 고추장에 무친 다음, 참기름에 비빈 밥과 함께 삼각김밥을 만들었다. 밥을 비빌때 함께 넣은 후리가케도 일본 제품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미국내에서 생산한 것이라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방사능 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요리와 상관없는 이야기: 오늘 코난군은 2차 코비드 백신을 맞았다. 이제 2주일만 기다리면 코난군은 fully vaccinated 상태가 된다. 하지만 아직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둘리양 때문에 여전히 사회생활에 제약은 있다. 올 여름 방학 동안에 우리 아이들은 야외에서 배우는 승마와, 늘 해오던 아트 레슨 말고는 다른 어떤 여름 캠프에도 등록하지 않았으며, 우리집에 놀러 올 수 있는 아이들 친구는 2주 자가격리를 마친 사람이어야 한다. 주주는 6월에는 이런저런 여름 캠프에 참석하고, 7월에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후에 우리집에 놀러오거나 둘리양이 주주네 집에 가서 놀거나 하기로 부모끼리 의논을 마쳤다. 코난군은 올 11월 자기 생일에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2021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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