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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에 시작한 학년이 절반을 넘겼고 학년 중간 평가에서 모든 과목에 에이를 받은 코난군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어주었다.
코드 그레이 관련한 업데이트 글을 써야겠다 하고 생각만 하고 있을 뿐 조용하게 글을 쓸 시간이 나지 않는다.
이번 학기는 조금 여유롭게 시작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개강 준비와 가정 안팎의 일들로 바빠서 그렇다.
1월의 세 번째 월요일은 미국의 인종차별 타파를 위해 노력한 마틴 루터 킹 쥬니어 목사의 탄신을 기념하는 휴일이다.
하지만 미국의 휴일은 직장마다 기관마다 쉬거나 쉬지 않음을 자율적으로 정하기 때문에 오늘 코난아범은 출근을 했고 나와 아이들은 집에서 휴일을 보내고 있다.
어제부터 강풍이 하루 종일 불더니 오늘 아침 바깥 기온이 화씨 6도!
섭씨로 변환하면 영하 14도 보다도 더 내려가는 추운 날씨이다!
영하 14도라니!!
다행히도 내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가서 보통의 겨울 날씨가 될 것 같다는 일기예보가 있다.
2019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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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나서 윗층으로 올라가보니 코난군은 이런 옷차림을 하고 놀고 있었다.
안춥다고 한다…
그나마 이 녀석은 기온에 맞는 옷차림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