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그냥 일기 4-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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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0일 금요일 리서치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던 이야기 오늘은 모처럼 회의가 없는 금요일이다. 오후에 교생실습을 참관하러 가는 것을 빼고는 딱히 시간적으로 정해진 업무가 없어서 아침에 주교수님 오피스에 들러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여유를 부리고, 교생이 수업을 시작하는 오후 1시가 될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동네 도서관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도서관이나 교생실습 학교나 우리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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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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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양념으로 구운 치킨 샌드위치   그리고 에그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지난 번 감기환자 번개모임에 올 때 길건너 이교수님이 닭가슴살을 한 팩 사들고 왔었다. 자기네 먹을거리 쇼핑을 하면서 똑같은 품목을 하나씩 더 사서 가지고 왔다고 했다. 특이하지만 요긴하고, 또 내 요리실력을 존중하는 그 마음이 고마웠다. 때마침 82쿡 싸이트에 누군가가 매운 닭가슴살로 만든 샌드위치 레서피를 올렸길래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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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견학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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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를 타고 가면서 간식을 먹고 있는 코난군. 어디로 가는 걸까요?   동물원 견학이었습니다.   울타리 밖에서만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볼 수도 있는 사파리 공원이었지요.         타조알도 직접 만져보았다고 해요.   코난군네 길벗링커스 초등학교 1학년 세 학급이 모두 함께 간 견학인데, 기념 사진은 반별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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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기사가 된 코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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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아빠엄마를 둔 사이먼은 코난군과 같은 반 친구인데,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도 비슷하고 사는 집도 가까워서 함께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는 사이입니다. 부활절을 끼고 초등학교가 짧은 방학을 하는 동안에 서로의 집을 오가며 플레이 데이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코난군의 요청으로 중세기사의 칼과 방패와 헬멧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오빠가 하는 건 무엇이든 똑같이 따라해야만 하는 둘리양도 리본이 달린 헬멧과 앙증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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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업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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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터 갑자기 업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이전이라고 해야할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갑자기 문제를 일으킨 실습생이 생겨나서 그 뒷처리를 해야하고, 새로이 4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 때문에 서류일도 할 게 많아졌고, 실습을 나가기에 앞서서 이런저런 일을 챙기고 당부를 하는 등의 일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동료 직원의 딸이 젊은 나이에 (게다가 의사가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암으로 사망하여 위문 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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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계란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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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버그에서 김서방 찾기 ㅋㅋㅋ   또는, 숨은 코난 그림 찾기 ㅎㅎㅎ   자기도 오빠처럼 계란을 줍겠다며 신이 난 둘리양… 하지만…   부모는 못들어가고 어린이만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망설이는 둘리양   겨우 문간에 놓인 계란 몇 개를 주웠습니다.   자원봉사 언니가 계란을 몇 개 더 놔주었는데 이번엔 엄마더러 줏으라고 등을 떠밀었습니다.   낯선 사람을 무척 경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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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환자 번개모임, 육개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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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이 밥상앞에 앉아서 활짝 웃고 있다. 요즘은 요녀석이 말도 잘 하고 아는 것도 많고 해서 데리고 놀면 무척 재미있다. 지난 주에 코난아범이 심한 감기에 걸려서 며칠 동안 재채기와 두통으로 고생을 했다. 그리고 어느날은 얼큰한 육개장이 먹고싶다고 말했다. 감기에는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이 좋겠다 싶어서 그날로 당장 오아시스 마트에 가서 육개장 끓일 재료를 샀다. 이웃의 이교수님도 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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