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느리게 돌부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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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 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최근에 자주 읽게 되었다. 어제는 바흐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이창호의 바둑에 관한 이야기. 너무 일찍을 바둑을 배워서 흥미를 잃었게 되어서, 지금의 나의 실력은 국민학교 6학년 때의 실력 그대로다. 반면에 고등학생 때까지 항상 나에게 졌었던 6촌형은 대학에 들어가서는 기원에 살다시피 해서 1급이 되었다. 하긴 나도 테니스를 대학 졸업 후에야 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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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일까요? 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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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저녁에 버지니아 산골에 내린 이 알사탕 사이즈의 정체는 다름아닌…   우박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지붕에 구멍이 날 것처럼 무서운 소리를 내며 우다닥 떨어지던 우박때문에 나뭇잎도 잔뜩 떨어지고, 패티오에 영민이 물놀이를 위해 깔아 두었던 비닐은 치울 틈도 없이 저렇게 순식간에 우박 덩어리가 쌓였다. 저걸 잘 퍼담아 두었더라면 한동안 아이스티나 콜라를 먹을 때 얼음을 따로 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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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날아온 새 이불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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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좋은데 이부자리가 너무 허술하다시며 엄마가 한국에서 이부자리 셋트를 여름 겨울용으로 보내주셨다. 한 개에 만원하는 배게 커버를 네개나 사는데 만원을 깎아 달랬더니, 그건 안되고 대신 한 개를 더 끼워주겠다는 남대문 시장 상인의 상술 덕분에, 우리집 침대도 영화에 나오는 여느 미국인 집처럼 베개가 한가득이 되었다. (영민이 아빠는 잘 때마다 여벌의 베개를 따로 내려두어야 하는 것이 귀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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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물놀이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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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산골은 여름에도 대체로 시원한 날씨가 많지만, 어쩌다 한 번씩 더운 날이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은 거실 앞 패티오에 개구리 풀장을 설치하고 신나는 물놀이! 월마트에서 산 개구리 풀장은 개구리 입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자외선 걱정도 할 필요가 없죠. 수영할 때 입는 특수 기저귀를 착용한 영민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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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잘 좀 알아보고 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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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공기업 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0교시 부활… 그저 생각나는 것만 나열했는데도 줄줄이 기차같은 이 “사업”이 바로 2메가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어떤 촛불시위 참가자는 “공약 지킬까 겁나는 정치인은 니가 처음이다” 라는 피켓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게… 왜 대통령 선거 전에는 2메가를 2메가로 몰라봤을까? 사실, 2메가 마우스가 안하겠다고 했던 일을 벌이고 있는 건 아니다. 지가 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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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프렌치 오픈 테니스 대회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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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프랑스 파리에선 붉은 진흙 코트 위에서 테니스 세계 최강 고수들이 맞붙는다. 지난 1월의 호주 오픈, 조금 있다 시작하는 영국 윔블던, 그리고 9월 초에 하는 유에스 오픈과 함께 그랜드 슬램이라 부르는 큰 대회이다.   호주 오픈 경기를 볼 때는 영민이가 두 달도 안 되었을 때인데, 지금은 어언 6개월이 되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테니스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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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비슷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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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상, 모든 기존의 틀을 거부하는 반항적인 엑스 세대에 속하는 나이이다.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님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에 머물고, 언제든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밀레니얼 세대가 오히려 지금 내 모습에 가까워 보인다.그러고보면, 한국 전쟁 이후 맨땅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부강한 국가를 만들어낸 우리 부모님 세대는 미국의 밀레니얼의 부모인 베이비붐 세대와 많이 닮아 있기도 하다.내 가족사를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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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나 – 첫번 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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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나 – 첫번 째 글          미국인들은 초기 건국당시 부터 지금까지의 200여 년 동안의 역사를 세대별로 나누어 분석하고 연구해왔다. 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베이비 붐 세대는 미국에서 1950년 대에 태어나 미국의 경제 호황을 누리고 현재 미국 사회의 근간을 마련한 세대이고, 그 다음이 우리 나라 사람들에겐 압구정 오렌지족과 호환되는 개념으로 잘못 알려진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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