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존재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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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엄마없는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내가 엄마가 되기 전이라 그랬는지, 그 말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정도에 그쳤었다. 이제 명실상부한 “엄마”라는 사람이 되고 보니, 그 말이 정말 가슴깊이 와닿으며, 온 세상에 엄마없는 존재(사람은 물론이고 동물까지도)에 대해 가여운 마음이 든다.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 엄마만큼 나를 예뻐해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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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엄마없는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내가 엄마가 되기 전이라 그랬는지, 그 말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정도에 그쳤었다. 이제 명실상부한 “엄마”라는 사람이 되고 보니, 그 말이 정말 가슴깊이 와닿으며, 온 세상에 엄마없는 존재(사람은 물론이고 동물까지도)에 대해 가여운 마음이 든다.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 엄마만큼 나를 예뻐해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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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선생님의 갑작스런 은퇴 결정과, 영민이 돌보랴 학교 일하랴 분주한 생활과, 개강이 슬슬 다가오면서 아직도 끝내지 못한 숙제들이 모두 힘을 합해 내 정신을 공격하려 한다. 바야흐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요즘의 내 삶을 불평불만 버전으로 써보고, 또 긍정적 버전으로 다시 써보자. 자, 이제 행복 버전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며 전쟁이 돈을 퍼붓느라 미국 경제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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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선생님의 갑작스런 은퇴 결정과, 영민이 돌보랴 학교 일하랴 분주한 생활과, 개강이 슬슬 다가오면서 아직도 끝내지 못한 숙제들이 모두 힘을 합해 내 정신을 공격하려 한다. 바야흐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요즘의 내 삶을 불평불만 버전으로 써보고, 또 긍정적 버전으로 다시 써보자. 먼저 불만 버전: 남들은 대학 교수는 기나긴 여름 방학 동안 놀고 먹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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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 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최근에 자주 읽게 되었다. 어제는 바흐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이창호의 바둑에 관한 이야기. 너무 일찍을 바둑을 배워서 흥미를 잃었게 되어서, 지금의 나의 실력은 국민학교 6학년 때의 실력 그대로다. 반면에 고등학생 때까지 항상 나에게 졌었던 6촌형은 대학에 들어가서는 기원에 살다시피 해서 1급이 되었다. 하긴 나도 테니스를 대학 졸업 후에야 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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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저녁에 버지니아 산골에 내린 이 알사탕 사이즈의 정체는 다름아닌… 우박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지붕에 구멍이 날 것처럼 무서운 소리를 내며 우다닥 떨어지던 우박때문에 나뭇잎도 잔뜩 떨어지고, 패티오에 영민이 물놀이를 위해 깔아 두었던 비닐은 치울 틈도 없이 저렇게 순식간에 우박 덩어리가 쌓였다. 저걸 잘 퍼담아 두었더라면 한동안 아이스티나 콜라를 먹을 때 얼음을 따로 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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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좋은데 이부자리가 너무 허술하다시며 엄마가 한국에서 이부자리 셋트를 여름 겨울용으로 보내주셨다. 한 개에 만원하는 배게 커버를 네개나 사는데 만원을 깎아 달랬더니, 그건 안되고 대신 한 개를 더 끼워주겠다는 남대문 시장 상인의 상술 덕분에, 우리집 침대도 영화에 나오는 여느 미국인 집처럼 베개가 한가득이 되었다. (영민이 아빠는 잘 때마다 여벌의 베개를 따로 내려두어야 하는 것이 귀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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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산골은 여름에도 대체로 시원한 날씨가 많지만, 어쩌다 한 번씩 더운 날이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은 거실 앞 패티오에 개구리 풀장을 설치하고 신나는 물놀이! 월마트에서 산 개구리 풀장은 개구리 입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자외선 걱정도 할 필요가 없죠. 수영할 때 입는 특수 기저귀를 착용한 영민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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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공기업 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0교시 부활… 그저 생각나는 것만 나열했는데도 줄줄이 기차같은 이 “사업”이 바로 2메가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어떤 촛불시위 참가자는 “공약 지킬까 겁나는 정치인은 니가 처음이다” 라는 피켓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게… 왜 대통령 선거 전에는 2메가를 2메가로 몰라봤을까? 사실, 2메가 마우스가 안하겠다고 했던 일을 벌이고 있는 건 아니다. 지가 이런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