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날 내버려 둬: Leave Me Alone!

Loading

얼렁뚱땅 출산을 하고 토요일에 퇴원을 하려는데, 애기가 황달이 의심되니 다음날인 일요일에 다시 오라고 했다.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 준비를 해서 병원엘 왔더니, 탈수로 인한 황달 증세가 있고, 미열도 있으니 아기를 새로이 입원을 시키라고 했다. 그러려면 차라리 어제 퇴원을 시키질 말지… 나는 아기와 병원에 남고, 남편은 집으로 돌아가 다 풀렀던 병원 생활 짐을 다시…

더 보기

반가운 우리애기님!!!

Loading

안녕 아가야 ! 반갑고 ,두손들어 너를 반긴다 얼른 안아보고싶은데 우리사이에는 거리가 있구나. 다음에 만나서 안아볼게. 그 동안 젖 많이잘 먹고 건강해라 . 엄마 아빠 에게 참 기쁜 선물로 온 아가야 !  행복한 삶을 너에게 선물해주고 싶구나. 이쁜 우리아기 만날때까지 안녕! 신참 할머니가 !

더 보기

24시간 비상대기, 그러나 천하태평

Loading

지난 수요일에 정기 산부인과 검진을 갔었다. Dr. Campbell 이라는 여자 의사는, 나와 비슷한 나이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해서, 왠지 친숙함이 더 느껴지는 좋은 사람이다. 이제 출산 예정일이 4주 정도 남은 상태라, 출산이 임박했을 때의 증상 같은 것들을 가르쳐주었다. 첫 아이라 가진통과 진짜 진통을 헷갈리기 쉬우므로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오지 말고 느긋하게 집에서 쉬면서 진통 간격을 잘…

더 보기

낙방거사

Loading

해마다 3월 아니면 4월 즈음에 미국 대도시를 돌아가며 미국 교육학 연구 학회가 열린다.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은 미국에서 가장 큰 교육학 전반에 걸친 학회인데, 작년에는 시카고에서 학회가 열렸었고, 내 박사 논문을 대충 재조립해서 발표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내년 뉴욕에서 열리는 학회에도 프로포절을 제출하느라 지난 여름 내내 일을 했더랬는데, 오늘 난 발표에서 두 프로포절 모두…

더 보기

사랑받고 살기

Loading

지난 토요일은 미국 유아교육 연합회의 지역 분회(라고나 할까?)가 해마다 개최하는 컨퍼런스가 있었다. 해마다 미국내 대도시를 돌아가며 하는 내셔널 컨퍼런스에 비하면 자그마한 규모이지만, 그래도 30여 명의 프리젠터를 초빙하고 25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웍샵에 참가하는 일이라, 그 모든 일정과 시설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작년과 재작년엔 프리젠터로 참여하는데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그…

더 보기

거짓말, 그리고 베이비 샤워

Loading

동료 교수인 섀런이 돌아오는 여름 학기에 이탤리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여름에 혼자 이탤리에 가서 현지 답사와 일정 계획을 마쳤고, 이제 남은 일은 십 여 명의 학생을 모집해서 떠나기만 하면 되는 단계이다. 그러나, 이제 막 스무살이 된 학생 십 여 명을 혼자 3주 동안 통솔해서 가르치고, 단속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터. 게다가 이탤리어로 겨우…

더 보기

호르몬이 나를 괴롭혀…

Loading

임신을 하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많아져서, 신체 상태는 물론이고 정서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임신 초기에 꾸는 태몽이란 것도 사실은 호르몬에 의한 것이라고 하고, 입덧도 호르몬 때문… 하여간 그 놈의 호르몬이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상당 부분 지배하는 것 같다. 요즘들어 내게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은 아무래도 짜증과 불쾌감을 증폭시키는 녀석인가보다. 잠만 잤다하면 누군가와 싸우는 꿈을 꾸고, 깨어나서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