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re] 광수 서방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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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셨을 때 저도 함께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요… 가족 사진 올리신 것도 잘 보았습니다. 근엄하신 의사 선생님의 모습이더군요 ^__^ 사모님께서는 (동서라고 불러야 하지만, 아직은 어색해서…) 아주 미인이시네요. 쌍둥이 딸들은 한창 귀여울 때인 것 같습니다. 울산 본가에 내려가시면 고모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그리고 이 다음엔 버지니아로 한 번 꼭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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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저녁 식사 넘 감샤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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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언니. 저녁 식사 초대해 주시고, 정말 맛있는 돈까스를 넘 이쁜 그릇에 먹는 황홀함을 맛보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려요~~ ^^ 간만에 느껴본 ‘황홀’이었답니다. ㅋㅋ 유학생 생활이 다 그렇지만, 모 딱히 맛있는 걸 먹는다기 보단 한끼를 해결하는데 급급하다 보니…ㅎㅎ 아직도 그 맛이 입안에 가득 하네요. 그날 presentation 준비만 아니었더라도 더 재미있고 긴 시간을 보낼수 있었을텐데..넘 아쉬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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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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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음력 3월 보름날은 우리 아버님의 생신입니다. 생신상을 차려드리기는 커녕, 미역국은 드셨는지 여쭤보려고 전화 통화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네요. 늘 일로 바쁘신데다 자리에 앉아 계시는 시간이 언제인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서요… 이제 건강은 완전히 회복이 되셨는지, 김박사가 보내드린 선물은 받으셨는지, 마음에 드시는지, 여러 가지로 궁금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며느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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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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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부로 박사가 된 보영입니다. 금요일 아침 여덟시 부터 열시까지 논문 발표와 심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표 전날인 목요일 밤에 미리 회의실에 가서 책상과 의자를 정리해 두고, 컴퓨터와 프로젝터를 점검하고, 유인물을 복사해서 선생님 자리마다 준비해 두고, 또 간단한 다과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물리적인 준비는 끝났지만 제 마음은 아직도 너무나 떨리고 긴장되어서 잠을 잘 이룰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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