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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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오늘, 아니 어제는 어버이날이었더랬지요… 여기 미국도 어머니날이라고 백화점마다 가게마다 선물사라는 광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어떤 선물이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갚을만큼 큰 것이 있을까요… 아직 제 자신이 엄마가 되어보지 못해서 그 고통을 알 수는 없지만… 굳이 산고(産苦)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그에 못지않은 무거운 삶의 고통을 자식을 위해 다 참아내시던 그 모습을 기억합니다… 아니,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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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는 선배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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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학교(UGA)에 모교(이대) 선배가 교수임용 인터뷰를 하러 오셨다. 크지도 않은 체구에, 크지않은 목소리, 나보다 빠다냄새가 더 나는 것도 아닌 김치발음… 그러나… 어디 하나 꿀리지 않는 당당한 태도로 발표를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 그 선배의 논문 주제가 미국사람들에게 상당히 공격적인 것으로 비칠 수 있는 것이었음에도…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에 대해 쏟아지는 질문공세에도… 차분히 할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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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아가씨 목소리를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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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이었습니다. 학교에 안가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즐거운 것은, 오늘 새벽부터 섬머타임이 해제되기 때문에 한 시간을 더 잘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신나게 자고 있었습니다.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남편이 받았습니다. 저를 바꿔 주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리 큰 시누이였습니다. ^__^ 생일 선물로 보내드린 화장품이 고맙다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빈 말이 아니고, 정말 마음 같아서는 근사하고 멋진 선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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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아테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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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소식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반갑습니다. 벌써 10월도 절반이 다 갔네요. 한국에는 단풍이 시작되었나요? 여기 아테네는 한국의 가을 날씨처럼 서늘하다가, 또 어떤 날은 여름처럼 덥기도 하고,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우먼은, 어제 날씨가 후덥지근하길래, 오늘도 그럴 줄 알고 반팔 소매 옷을 입고 나왔다가, 후회막심하고 있는 중입니다. ^__^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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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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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게시판에 제 친구가 글을 올렸네요. 나윤에미와 저는 국민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이래로 지금껏 (손꼽아보니 22년이 넘었군요, 허걱!) 친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으로 서로에게 각인되어 있는 사이랍니다. 제 결혼식에 노란 코트입은 딸래미를 데리고 서울서 내려와 주었던 예쁘장한 아줌마를 기억하시는지… 아마 여기 앨범 어딘가에도 함께 찍은 사진이 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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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세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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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보영이가 감기몸살로 주말동안 끙끙 앓다가 이제야 사람 구실(?)을 하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개강하고부터 계속 바쁘긴 했지만, 지난 주에는 특히나 더 바빠서 정신없이 뛰어다니다가 주말을 맞이했더니, 몸이 주말인 걸 먼저 알아가지고는 그냥 뻗어버렸지 뭐예요… 처음엔 목안이 아파서 잠을 못자다가, 다음 날 부터는 콧물과 고열, 온몸 쑤심 증상으로 하루종일 고생을 하다가, 이제는 좀 진정이 되어서 기운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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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아테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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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맨과 앵커우먼의 휴가로 일주일간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저희는 메릴랜드 친구집을 경유해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존 덴버 노래에 나오는 웨스트 버지니아 숲속에서 하루를 자고, 다시 스모키 마운틴에서 일박을 더한 후 다시 아테네로 입성할 예정입니다. 돌아오는 데로 각종 영상 자료를 올리도록 할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럼. 2002/08/06 14:09:53 에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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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아테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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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나날이 여러분의 성원으로 기뻐하는 앵커우먼입니다.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공휴일이죠. 보영의 여름 학기 수업도 7월 4일을 전후한 3일과 5일까지 휴강을 하는 바람에 주말까지 합쳐서 꽤나 긴 휴일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복이 많은 보영은 오는 8일 월요일에 애틀란타 학회에서 발표를 하게 되어있어서, 휴일동안 열심히 발표 준비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발표 주제는 [0-4세 유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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