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2017년 휴가 여행 캐나다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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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구경을 마치고 다음 일정은 몬트리올이었다. 몬트리올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교외에 호텔을 예약해두었는데, 오타와에서 몬트리올 방면으로 운전해 갈수록 사람 하나 살지 않는 허허벌판 길을 가라고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해주었다. 호텔 주소를 맞게 입력한 것인지 몇 번을 확인하면서 마침내 도착한 호텔은 Auberge des Gallant불어로 갤랑네 가족이 운영하는 여관 이라는 뜻이다. 그러고보니 지난 봄에 이 호텔을 검색해서 예약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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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휴가 여행 캐나다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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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남편이 강의도 하고 리서치 프로젝트에도 참가하느라 꼬박 두 달을 매일 출근했고, 그동안 나는 두 아이들을 집에서 데리고 있었다. 내가 조금 편하려면 초등학교에서 하는 종일반 여름 학교를 보내도 되었겠지만, 두 아이를 위한 두 달치 등록금을 절약한 돈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더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매일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 방학이 끝나면 바빠서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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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페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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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화면은 여기에     미국은 농업국가이다 (였다?).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사람들은 아메리칸 인디언의 도움을 받아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아야 했고, 그러다보니 농작물을 키우고 가축을 돌보는 일이 생존에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었다. 누구네 농장의 호박이 가장 큰지, 누구네 돼지가 제일 무거운지, 등을 겨루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은 뛰어놀게 하는 그런 축제가 해마다 여름이면 마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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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레이디가 도서관에 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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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주일도 전의 일인데 이제야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벌룬 레이디 라고 하는 이 아줌마는 풍선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데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고 아이들과 상호작용 하면서 재미있는 쇼를 보여준다.   2년 전에도 우리 동네 도서관에 와서 재미있는 쇼를 보여주었던 적이 있다.     이렇게 멋진 풍선을 만들어서 구경하던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데, 아이들 숫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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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로봇 캠프 마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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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이번 주에는 동네 커뮤니티 센터에서 하는 레고 로봇 (마인드스톰) 캠프에 등록해서 다녔다. 동료 데비의 아들 캘빈도 레고만들기를 좋아하는지라 함께 등록해서 다녔다. 이 두 소년은 두 살의 나이 차이는 있지만, 레고와 로블럭스 (컴퓨터 게임) 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고 차분한 성격도 비슷해서 아주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오전에만 하는 캠프가 끝나면 서로의 집에 가서 함께 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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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덕분에 손재주 연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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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코난군이 만화 그리기 캠프에 일주일간 다녔는데, 그 때 창작해낸 만화 캐릭터가 있다. 계란 모양의 머리에 다리만 달려있는 에그 헤드와 에그 녹 형제이다.   크기에서 짐작할 수 있듯, 에그 헤드가 형이고 에그 녹은 동생이다. 평소 여동생의 떼부림을 몸소 경험한 덕분인지, 에그 녹은 다소 덜떨어지고 에그 헤드는 똘똘한 캐릭터라고 한다 🙂 즉, 에그 헤드가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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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장자를 떠올리는 우주과학책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장자를 떠올리는 우주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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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해 전에 닐 타이슨이 해설하는 개정된 티비 프로그램 [코스모스]를 본 적이 있다. 오리지널 교양과학 티비 프로그램 [코스모스]는 1970년대에 제작되었는데 저자인 칼 세이건이 직접 출연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뒤 무신론자인 칼 세이건은 우주로 돌아갔고, 그로부터 영감을 얻어 과학자가 된 닐 타이슨이 출연해서 새로이 제작한 것을 내가 본 것이다. 당연하게도 원작인 책에 관심이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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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일주: 성룡이 출연한 2004년 버전

80일간의 세계일주: 성룡이 출연한 2004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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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소설 80일 간의 세계 일주를 처음 읽었던 것은 아마도 초등학생 시절이었던 것 같다. 당연하게도, 어린이 버전으로 번역된 것이라 원작의 세세한 부분을 다 살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신나는 모험을 하면서 마침내 80일만에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해피엔딩은 참 재미있는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미국에 와서 살다가 영어로 번역된 소설을 읽기 시작했던 기억은 나는데, 영어로 써있는데다 원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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