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 선물 만드느라 분주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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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2월 14일 발렌타인스 데이 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벌써 내 생일인 15일이라서 벌써부터 한국에서 생일 축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풋~ 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란! ㅋㅋㅋ 원래 해마다 이맘때를 기점으로 봄방학이 시작되는 3월 중순까지는 가족들의 생일이 연달아 있어서 미국 한국을 오가는 전화 통화를 할 일이 많기도 하고, 케익을 사러 가거나 직접 구워야 하는 일로 분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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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2월 14일 발렌타인스 데이 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벌써 내 생일인 15일이라서 벌써부터 한국에서 생일 축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풋~ 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란! ㅋㅋㅋ 원래 해마다 이맘때를 기점으로 봄방학이 시작되는 3월 중순까지는 가족들의 생일이 연달아 있어서 미국 한국을 오가는 전화 통화를 할 일이 많기도 하고, 케익을 사러 가거나 직접 구워야 하는 일로 분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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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는 코난군의 학교에 무려 여섯 명의 실습생이 나가고 있어서 거의 매주 그들의 수업을참관하러 가야 한다. 여섯 명 중에 셋은 아직 풀타임 실습이 아닌 오전에만 하는 조기실습을 하고 있고, 나머지 셋은 하루 종일 학교에 머물면서 실제 교사와 똑같이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풀타임 교생실습을 하고 있다. 그 교생중에 두 명이 코난군의 학년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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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밀려오는 업무와 빛처럼 날아가버리는 시간 둘리양 생일 계획 둘리양의 사전 준비 선호 성향 2017년 2월 3일 금요일 흐림 금요일 아침이다. 아침에 학과장 평가와 재임용에 관한 학과내 인사위원회 회의가 있고, 그 다음은 제법 덩어리 자유시간이 있고, 오후 두 시에 아너스 디렉터와 회의, 바로 이어서 우리 전공 내에 새로운 트랙을 만들기 위한 서류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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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일 후에 만 다섯살 생일을 맞이하는 둘리양은 아직도 황소고집으로 나를 힘들게 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말귀를 알아 듣는 정도가 무척 향상되었다. 맨날 끼고 다니는 아이패드로 온갖 동영상을 섭렵하는 동시에 주워듣고 배운 것이 많아져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미가 있다. 며칠 전에는 나와 코난군과 함께 뉴튼의 과학적 업적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ㅎㅎㅎ 유튜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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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도시락을 잘 챙겨먹고 운동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하자고 결심했었다. 작심삼일도 열 번만 계속하면 한 달이 된다더니, 오늘이 바로 그 한 달이 되는 날이다 🙂 운동하는 것 보다도 도시락을 싸다니는 것이 더욱 힘든 일이었다. 남편과 코난군의 도시락을 각기 다른 메뉴로 챙기다보면 바쁘고 지쳐서 내 도시락은 쌀 여력이 없기도 했고, 내 연구실 건물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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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부터는 도시락도 열심히 챙겨먹고 간단하더라도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김밥이 참 유용한 메뉴이다. 김밥 속재료를 여러 가지로 넣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단무지와 게맛살이나 햄 정도로 간략하게만 넣어도 밥을 참기름에 비벼서 김에 말면 맛도 충분히 훌륭하고 영양적인 면에서도 좋은 식사가 된다. 저녁에 여러 줄 말아서 식사로 먹고 남은 것은 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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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다보니 음력으로 챙기는 명절을 자칫하면 잊어버리고 넘어가기 쉽다. 올해에는 설날이 토요일이라 그나마 떡국이라도 한 그릇 끓여먹을 수 있었다. 82쿡에서 우연히 본 닭을 넣고 끓인 떡국에 호기심이 생겨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전남 바닷가 (화순) 지역에서 꿩고기를 넣고 떡국을 끓여먹던 것에서 점차 "꿩 대신 닭" 으로 전환해서 만들어 먹은 것이 유래라고 한다. 닭고기를 뼈째 간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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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코난군의 책가방에서 도시락을 꺼내는 것은 나의 일이고, 폴더에서 그 날 학교에서 했던학습지 등을 꺼내고 다 마친 숙제를 챙겨 넣는 것은 코난아범이 도맡아서 돕고 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학교에서 가져온 학습지를 꺼내놓은 더미에서 이런 그림을 발견했다. 앙증맞은 앞발과 혀를 내밀고 있는 개 그림인데, 코난군이 쉬는 시간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나는 당연히도 어디선가 원작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