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말도 안되는 아이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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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라는 녀석은 우리 코난군과 비슷한 또래로 보인다. 아침에는 유치원에 안가겠다, 가더라도 신발은 안신겠다 하면서 심하게 떼를 쓰고, 저녁에 마중나온 엄마에게는 빵을 사러 가자고 운다. 빵을 사기위해 지갑을 가지고온 엄마에게 이번에는 지갑을 도로 갖다놓으라고 운다. 우리집 코난군도 아침에 데이케어에 가자고 하면 신을 신지 않겠다거나 차에 타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릴 때가 있다. 어떨 때는-주로 피곤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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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고추로 만든 음식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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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에 갔더니 이제 고추의 계절이 시작되는지, 싱싱한 고추가 싸게 나와있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나자신을 위해서 고추로 만든 요리를 해볼참이다. 종류에 따라 다른 크기와 모양으로 썰었다. 왼쪽 위의 것은 장아찌를 만들기 위해서 얇게, 오른쪽은 고추떡을 찌기 위해서 굵직하게, 그리고 아랫쪽은 멸치볶음에 넣으려고 길쭉하게. 장아찌 국물은 지난 번 단무지 촛물과 같은 배율, 식초 한 컵에 설탕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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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으로 도시락 배달: 돈까스와 새우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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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튀기는 김에 새우도 튀겼다. 어제 사온 돼기고기 스테이크로 돈까스를 만들기위해 튀김 기름을 달군 김에 새우 한 가지를 더 튀긴 것이다. 방금 지은 밥도 담고, 얼음컵과 음료수, 포크와 냅킨까지 정성껏 차려서 배달을 나갔다.   코난군의 트리하우스 공사 현장으로…   피크닉 테이블 위에는 온갖 작업도구가 다 나와있고, 목재까지 얹혀져서 쟁반 하나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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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엄마의 저녁상 차리기: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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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수요일은 저녁 시간이 바쁜 날이다. 코난군 아범이 저녁 강의가 있기 때문에, 내가 코난군을 픽업하고 집에 와서 식사 준비를 혼자 해야하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며칠째 방치된 시금치 다발을 꺼내서 씻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봉지에 담아 파는 시금치는 너무 부드러워서 샐러드로만 먹어야지, 잡채나 무침으로 만들면 곤죽이 되기때문에 늘 단으로 묶어서 파는 것을 산다. 그런데 이건 흙을 씻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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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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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BS 에서 방송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을 종종 본다. 문제행동을 일삼는 아이들이 부모를 포함한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완전히 다른 아이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어른으로서의 책임감도 느끼고,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나름대로 분석과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기는 부작용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저런 엄마에 비하면 나는 정말 좋은 엄마야" 하고 자만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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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교육 상담: 39개월 아이의 체벌.. 때리고 나니 맘만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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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일…  넘 힘드네요…  방법을 모르는 엄마를 만나 애도 고생인거 같아서 눈물만 나는 밤입니다.. 낮에 점심을 먹어야하는시간에 밥을 먹자고 하니, 잠이 오는듯 합니다.. 안먹는다고 하고, 잠이 오냐고 물으니  “응”   그럼 자라고 했더니, 티비를 보고 싶답니다. 그럼 밥을 조금만 먹고 보자고 했더니 싫다고 해서 시작된 일입니다. 그렇게 고집을 피우는 아이에게 매 맞는다고 협박(?)하다가 어르고 달래는 시간에 제가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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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원전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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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일본의 원전사고 후, 쏟아지는 원전에 관한 정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은 확실해 졌다. 현재 비용이 덜 든다는 이유로 경제적이라고 하는데, 그 비용을 고스란히 후세에 부담시킨다는 것은 마치 우리 자손으로부터 빚을 얻어쓰고, 그 빚을 자손들이 알아서 갚으라는 무책임한 행위와도 같다. 수명이 끝난 원전을 끄는데도 1, 2년이 걸리면서 그 비용을 감당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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