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그게 뭐 별 건가?: 호박쿠키 만들기

Loading

한국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싸이트를 가보면 쿠키나 케익굽기가 자주 소개된다. 손재주가 뛰어난 한국사람답게, 예쁘고 정성스럽게 구워서 포장까지 근사하게 해놓은 쿠키를 보면, 제과점에서 돈주고 사온 것보다 더 맛있어 보인다. 하지만, 비뚤어진 (혹은 성질머리 드러운) 내가 보기에 살짝 못마땅한 점도 있다. 누구한테 선물하려고 만든 것이 아닌 다음에야, 뭐하러 셀로판지며 오색테이프를 사다가 포장까지 하는지… 아이들 간식으로 먹였다는 쿠키…

더 보기

쌀국수와 떡볶이

Loading

지난 번 못난이 가래떡에 대한 재도전을 했다. 찐 밥을 푸드프로세서에 갈았더니 아무래도 입자가 거친 감이 있어서 이번엔 쌀을 가루내어서 쪄보기로 했다. 백설기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쌀을 하룻밤 내내 충분히 불린 후에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고 푸드프로세서에 갈았다.   그리고 찜솥에 아무런 추가-물이나 설탕 소금 같은 것-없이 30분 간 쪘다. 대략 모습은 백설기와 흡사하다.   원래는…

더 보기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아멘~

Loading

예수님이 말씀하셨다고 한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중간생략…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라…나머지생략…” 내가 겨자씨 만큼의 믿음만 있었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따랐겠지만, 아쉽게도 내 신앙은 겨자씨 반쪽 짜리 만큼이었던 것일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고민은 거의 안하고 살지만, 무엇을 먹을까, 혹은 먹일까 하는 고민은 거의 매일 하고 산다. 맵고 짜고 강한 맛을 좋아하는 내 자신과, 짠…

더 보기

홈메이드 가래떡

Loading

까치까치 설날에 떡라면을 먹었어요. 집에서 만든 가래떡을 넣어서요. 모양은 어슬퍼도 쫄깃함은 제대로인 홈메이드 가래떡 만들기 입니다. 먼저 쌀을 하루종일 충분히 불렸어요. 불린 쌀을 건져서 찜솥에 앉혔어요.   찐 밥은 우리가 늘 먹는 밥과 달리 아주 많이 고슬고슬했어요. 지난 번에 장만한 푸드프로세서에 한 그릇씩 넣고 커터칼로 돌려주었어요.    찐 밥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모터가 제대로…

더 보기

우리 가족 장기 프로젝트: 호주오픈과 함께 사진찍기

Loading

올해의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는 노박 죠코비치가 차지했습니다. 부상을 입은 나달과, 의외로 부진했던 페더러가 일찌감치 탈락해버려서, 조금은 흥미가 덜했던 결승전이었지요. 올해에는 개구쟁이 김영민이가 슈퍼맨 인형 때문에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장난스런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모습은 이랬구요…   그 전엔 이런 모습… (그런데 사실 이건 호주오픈이 아니라 프렌치 오픈 경기였다는…)   그리고 이게 영민이…

더 보기

집에서 만든 백설기

Loading

푸드 프로세서를 장만한 기념으로 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쌀을 충분히 불렸다가 건져서… 푸드 프로세서로 갈았더니… 이렇게 고운 쌀가루가 되네요.   찜솥에 키친타올을 먼저 깔고… 쌀가루에 설탕과 소금을 섞어서 앉혔습니다.   뒤편에 보이는 타이머에 시간을 50분으로 맞춰놓고 찌기 시작했어요. 50분 후에 열어본 모습입니다. 찜솥이 너무 컸는지, 접시에 담고보니 아주 얇은 백설기가 되었어요.   그래도 가까이선 본 모습은…

더 보기

비포 앤 애프터 주말

Loading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늦잠을 푸욱 자고 일어난 토요일 아침의 우리집 모습입니다. 배달된 푸드 프로세서를 열어보기만 하고 펼쳐둔 부엌…     이제 철지난 크리스마스 접시와 컵이 부엌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어디 부엌 뿐인가요? 거실 한 번 보세요.   소파는 인형에게 점령당하고, 탁자 위엔 송곳 꽂을 자리도 없을 정도…   게다가 영민이의 장난감이 자꾸만 더 늘어나서…

더 보기

크리스마스 장식

Loading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을 달고 있어요.     레드 색깔 볼은 제가 다 달고 있어요.   높은 곳에는 까치발을 들고서 장식을 달았지요.   어때요? 제가 단 빨간 장식이 더욱 예쁘지요?   현관 문 밖에는 반짝이 꼬마 전구도 달았어요.   귀여운 척 하면서 한 컷 찍고… "영~민~ 임미다~"   귀여운 척 안하면서 한 컷 또 찍고… "영민일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