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 패컬티 펠로우로 선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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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배경 이야기 하나   Honors Students 라는 말을 직역하자면 영예로운 학생? 그런 뜻이겠다. 입학당시부터 우수한 성적과 근면한 학습태도를 보이는 학생들을 아너스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데, 강의를 추가적으로 더 듣게 하고, 필수교양 과목은 아너스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개설한 강좌를 듣게 한다. 졸업장에 아너 학생으로 졸업했다고 밝히니, 대학 졸업 후에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등의 진로에도 도움이 된다.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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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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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을 한 다음날에 해마다 치르는 행사: 예쁜 사람들 초대해서 김치 파티하기 🙂 우리 학교 후배 교수 부부 두 가족을 불러서 식사를 함께 하고 김치도 조금씩 나눠주었다. 싱글 교수님 두 분은 지난 코난군 생일날에 불러서 함께 식사를 했던지라, 이 날에는 부르지 않고, 나중에 따로 김치만 나눠주었다.           여러 가지 김치와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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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김장: 아버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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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 생일파티가 끝나던 날 아침에 코난아범 혼자서 김장 장을 보러 떠났다. 예년 같았으면 코난군의 파티 대신에 온가족이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을 잡아서 워싱턴 디씨 근교의 한국 마트로 김장 장을 보아왔겠지만, 올해에는 코난군의 역사적인 생일파티 덕분에 주말 시간을 다 쓴 터라, 아이들은 집에 남아있기로 했다. 차멀미를 하는 코난군은 장거리 여행을 안해도 되니 좋았겠지만, 나는 모처럼의 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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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1-1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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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출근한 날 추수감사절 방학을 앞두고 계획세우기   댜음주 한주간이 추수감사절 방학이지만, 성질급한 학생들은 벌써부터 자체방학을 해서 캠퍼스가한적하다. 오늘은 아침 아홉시에 후배 교수의 부교수 승진 심사에 관한 회의가 있었고, 열두시 반에는 추수감사절과 관련한 이벤트가 있는데, 내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패널로 초빙되어서 다른 두 분의 외국인 교수들과 함께 외국의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명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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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위한 서양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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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미국에 오셨으니 미국식 음식도 드셔보라고 서양음식을 몇 가지 만들어보았다. 조갯살을 듬뿍 넣고 각종 야채를 넣고 끓인 클램 차우더 숩은 부드럽고 짭조름해서 빵이나 크래커와 함께 먹기 좋았다. 어제 저녁은 멕시칸 음식으로 차렸는데, 멕시칸 레스토랑에 외식하러 나갈까 하다가 그냥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 야채와 함께 볶아서 토마토 소스를 넣고 만든 멕시칸 라이스는 아이들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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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스 데이, 재향군인의 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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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1월 11일은 미국의 베테랑스 데이 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재향군인의 날?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쩐지 어감이 촌스러운 느낌이 나요 ㅎㅎㅎ   파란색 빨간색 흰색 옷을 입고 등교하라는 지시를 충실히 따른 코난군이 학교 강당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전직 군인출신 학부모와 내빈들도 참석했습니다.     폼나는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나 군의관이었던 학부모도 있었지만 보병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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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1-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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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 패컬티 펠로우 지원했음   이번 학년도가 끝나면 동료교수 케티가 프로그램 대표를 맡기로 했다. 은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우리 프로그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정에서이다. 그러면 나는 인증을 위한 각종 지루하고 복잡하고 의미없는 행정문서 작업을 조금이나마 덜 하게 되어서 기쁘다. 게다가 내 수업이나 연구활동에 조금 더 시간을 보탤 수 있다는 것도 좋다. 하지만 며칠 전에 날아온 대학본부에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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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시험 치르는 날을 회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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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이 시각이면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 밝았을 것이다. 예전 학력고사를 치르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 학생들은 여러 가지 전형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대학입학을 하기 때문에 수능시험에 대한 압박감이 덜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인생을 살면서 치르는 시험 중에 어찌보면 가장 큰 결과가 달려있는 시험이니 그 누가 이 시험이 별것 아니라고 코웃음칠 수 있을까.   어제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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