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스테이크로 차린 양식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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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 시작된 것도 기쁘고, 코난 아범의 부교수 승진도 축하할 만한 일이라 이화정 교수님을 불러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순전히 양식으로만 상을 차려보았다. 일주일마다 냉동차로 운반해서 판매하는 생선장수 아줌마한테서 구입한 연어 3파운드를 그릴에 구웠다. 가스 그릴 안에 돌멩이를 넣고 구우니, 그릴 안의 온도가 골고루 높아지면서 찜질방 혹은 가마솥 같은 열에 연어가 깊숙히 익은 듯 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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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 시작된 것도 기쁘고, 코난 아범의 부교수 승진도 축하할 만한 일이라 이화정 교수님을 불러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순전히 양식으로만 상을 차려보았다. 일주일마다 냉동차로 운반해서 판매하는 생선장수 아줌마한테서 구입한 연어 3파운드를 그릴에 구웠다. 가스 그릴 안에 돌멩이를 넣고 구우니, 그릴 안의 온도가 골고루 높아지면서 찜질방 혹은 가마솥 같은 열에 연어가 깊숙히 익은 듯 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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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가 길바닥에 널부러진 똥을 주워먹고 있는데, 지나가던 귀족견이 “야, 너는 드럽게 똥을 먹냐? 어유~ 드러워~~” 하고 핀잔을 하니까 똥개 하는 말, “남 밥먹는데 똥얘기 하지마라!!” 했다던… 국민학교 옆자리 친구가 해주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방학이지만 일이 있어 출근한 오늘… 그래도 학생이 빠져나간 한산한 캠퍼스 분위기를 즐기며 일을 하다가 도시락을 먹으며 인터넷을 열었다. 오늘의 메뉴는 쌀밥에 밋볼과 마른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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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주부터 방학 – 이라해도 간간히 학교에 나가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든지 각종 회의에 참석해야 하지만 – 이고, 코난군은 5월 31일에 어린이집 졸업식을 하고나면 9월 3일에 초등학교 킨더학년이 시작될 때까지 석 달 동안 기나긴 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지난 번 글에서 썼던 것처럼, 미국 학교의 긴 여름 방학을 잘 보내기 위해서 지역 사회 차원에서 각종 여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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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마시다보니, 각종 식품회사에서 만든 커피를 다 맛보았다거나, 갖가지 커피 만드는 기구를 사용해보는 것은 이미 수 년 전에 거친 일이고, 최근에는 생 원두를 구입해서 집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바로 갈아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것까지 하게 되었다. 커피 라는 것은… 배가 고파서 먹는 것도 아니고, 몸에 좋은 약처럼 마시는 것도 아닌, 참으로 순수하게 취미나 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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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퇴근길에 남편과 통화하면서, 나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서 픽업하고, 남편은 마트에서 스테이크 부위 고기를 사와서 구워먹기로 했다. 집에 와서 아이들을 차례대로 씻기고, 남편이 사온 야채를 씻고, 쌈장을 꺼내 담는 등…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데, 이날따라 유난히도 둘리양이 엄마를 찾으며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많이 피곤했던 모양인지, 아빠가 안아주는 것은 싫고 오직 엄마만 찾으며 울길래, 이건 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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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한 글은 아니지만, “사는” 이야기 라고 생각해서 먹고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를 골랐다. 지지난 주에는 내 생일, 지난 주에는 둘리양 첫 돌, 오늘은 친정 아버지 생신, 그리고 일주일 후에는 남편의 생일이 있다. 거의 연속 4주 동안 계속되는 생일의 행진이다. 그리고 생일의 의미,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지난 번 내 생일 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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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꼭 41년을 살아온 내 모습. 요즘 많이 날씬해져서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애들은 모두 어린이집에 갔고… 애들을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장을 봐왔다. 예정되어 있던 회의가 취소되어서 금요일인 오늘 하루는 공짜로 생긴 휴가이다. 내가 아기였을 때는 지금의 둘리양처럼 나도 꽤나 뽀송뽀송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애기였을 것이다. 그런데 사십 년 살아오면서 어떨 때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