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양 어린이집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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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학교에서 사진사를 불러다가 찍는 사진인데, 이렇게 조그만 사진은 맛보기로 그냥 주고, 원본은 씨디에 담아서 구입하거나 커피잔, 열쇠고리 같은 것으로 만들어서 사야 합니다. 아이들 사진이 예쁘기는 하지만 해마다 두 아이들 것을 다 구입하는 것은 좀 아깝게 여겨져요 🙂 이 사진을 찍던 날은 둘리양이 바이올렛 룸으로 옮긴지 며칠 안되었을 때인데, 새 교실도 낯설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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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학교에서 사진사를 불러다가 찍는 사진인데, 이렇게 조그만 사진은 맛보기로 그냥 주고, 원본은 씨디에 담아서 구입하거나 커피잔, 열쇠고리 같은 것으로 만들어서 사야 합니다. 아이들 사진이 예쁘기는 하지만 해마다 두 아이들 것을 다 구입하는 것은 좀 아깝게 여겨져요 🙂 이 사진을 찍던 날은 둘리양이 바이올렛 룸으로 옮긴지 며칠 안되었을 때인데, 새 교실도 낯설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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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끼리였다면 패스트푸드나 군것질거리로 한 끼를 떼우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겠지만 – 그렇다고 지금도 그닥 모범적인 식생활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 그래도 어른 한 분이 더 계시니 조금이나마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게 된다. 오아시스 마트에서 파는 염장 쌈 다시마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고, 내 기억으로는 아버지도 좋아하셨던 것 같아서 오랜만에 한 봉지를 구입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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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휴교때문에 엄마따라 엄마 학교에 갔던 코난군이 얌전하게 하루종일 잘 지내주었고,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반에 가서 울지 않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잘 지냈던 둘리양을 칭찬하기 위해서 동네 아이스크림 가기에 갔습니다. 둘리양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다가 무지개 스프링클만 조금 뿌려서 먹겠다며 스스로 담았고, 코난군은 카라멜 아이스크림 위에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갖가지 토핑을 얹어서 아이스크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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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동안에 버지니아 공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페스티발 행사가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야외에서 진행되기로 한 행사들은 취소되거나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실내 전시와 행사만 해도 반나절 동안 돌아볼 수 있을만큼 다양했습니다. 그 중의 한 코너는 수의대 학생들이 동물을 치료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곳이었는데, 실제로 수의대 강의실에서 실습자료로 쓰는 장비와 기구를 가지고 와서 아이들이 사용해보게 해주었습니다. 기도삽관을 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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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시계와 스탠드를 얹어놓을 수 있는 침대와 자기만의 책상을 원했던 코난군을 위해서 집안의 가구를 옮기고 코난아범은 왕복 여섯 시간을 운전해서 아이키아 가구점에 가서 새 책상과 의자를 사왔습니다. 새로산 책상과 엄마가 만들어준 닥터후 담요가 색상이 잘 어울리지요? 커튼도 예전 것은 아기방 같아보여 싫다며 짙은 파랑색으로 바꾸고 벽에다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의 캐릭터 그림을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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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클래스가 있는 월요일과 목요일을 기다리는 코난군입니다. 두 번째 클래스에서 한국말로 열까지 세는 시험을 통과하고 하얀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띠가 너무 짧아서 나중에 어른것으로 바꿔서 새로 받았다는 사실… ㅎㅎㅎ 도복도 2년 전에 사두었던 것이라 조금 작은 듯 합니다. 아마도 아빠의 테니스 친구인 에드리언 교수님네 아이들이 입던 것을 물려받게 될 것 같아요. 하얀색 태권도복은 동양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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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아침 아빠와 함께 코트에 나가서 공 두 바구니를 치고 있습니다. 둘리양도 오빠를 따라 흉내내면서 라켓과 공을 가지고 놉니다. 그동안은 아빠와 단둘이 나갔었는데, 엄마가 함께 가보니 코난군 테니스 실력이 많이 늘었더군요. 폼도 제법 그럴싸해보이고… 이제 곧 개학을 하면 이렇게 매일 아침 코트에 나올 수는 없겠지만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