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연못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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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 오리연못에는 오리와 거위가 많이 살고 있는데, 식빵을 주면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따라와서 받아 먹곤 합니다. 한 줄에 천 원짜리 식빵을 사서 오리도 뜯어주고, 간간이 자기 입에도 넣으며 놀았던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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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가든 일년동안 코난군의 성장 – 학년말 면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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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킨더가든 학년에 입학한 첫 달과, 학년 중반에 한 번, 그리고 얼마전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학부모 면담이 있었다. 지난 번의 학년말 마지막 면담은 내가 일이 있어서 코난 아범이 대신 참석했는데, 이미 알고 있던대로 코난군은 지난 일 년간 많이 배우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자랐다고 한다. 윌리스 선생님은 이렇게 학생 한 명 한 명 마다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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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 학교 개교 5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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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코난군의 초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했습니다.   마득히 멀리 보이는 무대에서 킨더가든 학년 학생들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눈이 부시지만 그래도 제법 율동을 하고 있는 코난군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각 학년별로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직접 만든 소품으로 꾸미고 나와서 각 대륙별 노래를 불렀습니다.     무대에서 공연이 끝나고 교장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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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닮은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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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등교 준비를 하면서 오빠와 함께 양말을 신고 있는 둘리양의 모습.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돼지 꼬리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데다…     요렇게 까불거리는 모습이….         꼭 몬스터 주식회사 영화에 나왔던 이 꼬맹이와 닮은 듯 하다. 심지어 복장도 비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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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물이 무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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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빠가 물놀이 하는 것을 구경했던 둘리양은 오늘은 조금 더 용기가 났는지 엄마 손을 잡고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코난군은 이틀 연속 물놀이라 신이 나서 물에 들어가자마자 풍덩 하고 몸을 날렸습니다.     어제의 제임스타운 강변에 비하면 요크타운은 바다쪽에 조금 더 가까워서, 이 곳은 제임스 강물과 대서양 바닷물이 만나 약간 짠맛이 나는 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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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던 날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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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텐트를 정리하고 다시 잠을 싸서 이젠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 전날에 제임스 강에서 물놀이가 재미있었던 코난군이 또 물놀이를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윌리엄스버그, 제임스타운과 함께 삼각형을 이루는 오래된 도시 요크타운에 들렀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인데도 햇볕이 뜨거워서 두 아이들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수영복으로 갈아입히고 선블럭 로션도 발라주었습니다.     꼼지락 꼼지락, 꼬물꼬물…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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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의 둘리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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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숙박을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캠핑을 하기에 완벽한 조건이었습니다. 음식을 해먹을 도구도 가지고 가서 식사도 만들어 먹었더니 비용도 절약되고 아이들은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십년도 더 된 텐트이지만 관리를 잘 했더니 아직도 깨끗합니다. 잘 개어두었다가 코난군 학교가 방학을 하면 또 캠핑 여행을 가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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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알고 있는 욕, 그리고 레터 워드로 점잖게 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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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쌍욕을 입밖으로 내어 말하는 것을 삼가기 위해서 “십원짜리 욕을 했다” 라든지 하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는데,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비슷한 방법을 쓴다. 즉, Damn 이라는 말은 “D Word”, Fuck 은 “F Word” 라고 말하고, 흑인을 비하하는 Nigger 는 “N Word” 라는 표현으로 말한다. 물론, 이와 같은 완곡어법은 말하는 사람이 화가 나서 직접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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