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맛있는 이유: 튀김만두와 코난군 도시락, 그리고 얻어먹은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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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손님 초대도 있고, 주말이라 밑반찬도 어차피 만들어 두고, 겸사겸사 해서 음식을 몇가지 만들고, 또 그 중에 몇 가지는 허리를 다쳐서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엘모 교수님께 나누어 드렸었다. 금요일 아침부터 저녁에 둘리양을 픽업하러 갈 시간이 되도록 하루 종일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었더니, 둘리양 픽업 시간이 늦을까봐 엘모 교수님댁 현관문 앞에 반찬 그릇을 놓아두기만 하고 얼른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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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부쩍 소녀같은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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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둘리양은 오빠와 함께 스파이 놀이를 즐기기도 하지만, 예쁜 원피스 입기를 좋아하기도 하는 여성스러운 어린이입니다. 허리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원피스나 셔츠를 입혀주면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라고 말하며 좋아합니다. 겨울왕국에서 애나 공주가 예쁜 드레스를 입고 춤추는 장면에 나오는 노래 제목을 자신이 입고 있는 옷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이지요. 욕실에서 샤워하면서 잘라준 앞머리가 너무 안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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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와 그네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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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야드세일에서 구입한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이제야 마음껏 탈 수 있는 따뜻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많이 자란 코난군 머리에 맞는 새 헬멧을 사주었습니다. 예전에 코난군이 사용하던 것은 이제 둘리양이 물려받았습니다.   석양을 받아 더욱 빛나는 코난군의 미모!   의자처럼 생긴 애기용 그네는 싫고, 이렇게 생긴 진짜 그네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빅걸 둘리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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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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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저녁에 또다시 나가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놀이터로 갔습니다. 연날리기도 하고 자전거 연습도 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넘쳐나는 에너지를 마음껏 야외에서 발산할 수 있는 계절, 바야흐로 봄이 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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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연습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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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테니스 연습이 끝나고나서 코난아범이 볼 머신으로 테니스 연습을 혼자 하는 동안에 아이들은 자동차 안에서 놀았습니다. 아빠가 운전할 때 쓰는 썬글래스를 쓰고 운전하는 흉내를 내면서 과자도 먹으면서 둘이서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찍기 싫다던 코난군이,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서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여드리자고 했더니 이렇게 기꺼이 얼굴을 돌려 미소를 지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사진을 찍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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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테니스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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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아빠와 함께 테니스 연습을 한 번 해보더니, 라켓으로 공을 치는 것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는지 주말에 틈이 날때마다 테니스를 치러 나가자고 아빠를 조르곤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엄마도 함께 나가서 봤더니 일주일 사이에 스트록 실력이 놀랍게 늘었더군요. 아들에게 테니스 실력을 전수하는 아빠도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구경하던 엄마와 둘리양의 그림자 연습 중간 휴식 시간에 물을 마시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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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부활절 방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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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교를 가지 않는 대신에 엄마 학교에 따라와서 지냈습니다. 마침 데비 교수의 아이들도 방학을 맞아 엄마 학교에 와있어서 셋이서 함께 잘 어울려 놀았습니다. 코난군은 원래대로라면 아빠가 학교를 마치고 와서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올리비아와 캘빈과 함께 노는 것이 더 좋다며 아빠를 돌려보내고 학교에 더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엄마가 회의를 마치고 올라와보니 세 아이들이 데비 교수의 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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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버그 어린이박물관에서, 그리고 슈퍼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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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로 "박물관" 이라고 하면 어감이 무언가 규모가 크고 진귀한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미국에서 영어로 뮤지엄, Museum 이라는 장소는 무엇이 되었든 상업적 목적이 아닌 물건이 전시가 되어 있는 곳 이라는 정의가 맞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가게에서 상품을 전시하는 것처럼, 무슨 물건이 되었든, 규모가 작든 크든 상관없이 무언가가 (그러나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전시되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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