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이 만들어준 배추찜과 코난군이 잘 먹는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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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성악과 김교수는 나와 같은 이화여대 동문인데다, 화통한 성품이 나와는 잘 맞아서 자주 함께 밥을 먹곤 한다. 개강 준비로 교수들 대부분이 출근하는 이번 주, 그러나 학생 식당이나 교내 커피숍은 아직 열지 않아서 점심은 도시락을 싸오거나 학교 밖으로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데, 어느날 김선생이 전화가 와서 다음날 점심은 학교에서 가까운 자기 아파트에 와서 라면을 끓여먹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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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시는 커피와 둘리양의 개성 강한 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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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그냥 흔하디 흔한 커피메이커 이다. 예전에 게발리아 라고 하는 상표의 커피를 주문하면 공짜로 커피메이커를 끼워주곤 했는데, 남편 이름으로 한 번, 내 이름으로 한 번, 이사를 다닐 때마다 새로운 주소로 커피를 주문하면서 받은 공짜 커피메이커가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여섯 대 되었던 것 같은데… (물론 그 중에 몇 개는 지인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남편과 내 학교 연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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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남매의 합작 프로젝트: 초코파이 풉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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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무슨 재미난 일로 둘이서 낄낄대며 머리를 맞대고 있는지 보실까요?   유튜브에서 초코파이를 뭉쳐서 응가 모양으로 만들어 사람들을 놀리는 것을 본 코난군이 직접 만들어 보는 중입니다. 둘리양도 거들고 있죠.   만들면서 집어먹으면서 무척 재미가 있나봅니다.     응가를 먹는 장면을 연춣는 코난군. 손가락 때문에 풉이 가려졌다며 다시 찍자고 요구하기까지 했어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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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합작품: 오빠는 그리고 동생은 모델이 되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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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한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오늘의 그림은 종이가 아닌 사람의 얼굴에다가 그려보았습니다. 엄마가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 자꾸만 화장품을 한 개씩 들고 와서 이건 어디에 바르는거냐고 묻길래 이건 눈에다, 이건 입술에다, 이건 손톱이나 발톱에… 하고 가르쳐주었더니 동생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모델이 된 것이 기분좋은지 이렇게 함박웃음을 웃는 둘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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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갈 사람으로 준비시키는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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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틀린 철자가 있거나 약어를 사용해서 쓰긴 했지만, 코난군이 내게 건네준 쪽지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널프 건 (장난감 총의 이름)을 개조해도 되나요?” “널프 건에 페인트를 칠해도 되나요?” 널프 건이라는 물건은 남자 아이들이라면 누구가 좋아하는 장난감 총인데, 스폰지 총알을 제법 멀리까지 쏠 수 있고, 권총이나 기관총 등의 다양한 모양으로 나와있고 제법 정교한 디자인이라 어른들 중에도 가지고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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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짧은 여행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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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에는 요즘 한국에서도 새로 생겨 화제가 되고있는 아이키아 가구점이 있어서 거기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구점으로 밥을 먹으러 간 이유는…ㅋㅋㅋ 원래 아이키아 카페테리아 음식이 맛있기도 하거니와, 이 날은 어린이 메뉴가 공짜라는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냈기 때문이었습니다.   둘리양 플레이 하우스 창가에 놓으면 예쁘겠다 싶어서 조화 화분을 세 개 사려고 했는데, 가격을 잘못 보았던지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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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짧은 여행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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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마지막으로 갔던 자연박물관입니다.        커다란 거북이도 보고…     벌레가 되어보기도 하고…     코난군은 심지어 살아있는 뱀을 직접 만져보기도 했어요 (많이 컸다, 코난군!)       코난군이 무언가를 쫓아가고 있네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던 닭이었습니다.                이번엔 동생 벌레…   파리가 된 코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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