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이 만들어준 배추찜과 코난군이 잘 먹는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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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성악과 김교수는 나와 같은 이화여대 동문인데다, 화통한 성품이 나와는 잘 맞아서 자주 함께 밥을 먹곤 한다. 개강 준비로 교수들 대부분이 출근하는 이번 주, 그러나 학생 식당이나 교내 커피숍은 아직 열지 않아서 점심은 도시락을 싸오거나 학교 밖으로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데, 어느날 김선생이 전화가 와서 다음날 점심은 학교에서 가까운 자기 아파트에 와서 라면을 끓여먹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