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하지만 여러가지 다행스러운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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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교생실습 지도를 마치고 오후 강의를 하기위해 학교로 가던 도중에 교통사고가 났다. 늘 출퇴근 길에 다니던 익숙한 길인데, 무척 운이 나빴는지 제법 큰 규모의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내 차를 포함해서 세 대의 차가 심하게 부서지고, 중상자도 한 명 발생했고, 소방차과 구급차와 경찰차가 족히 열 대도 넘게 출동했으니 말이다. 일단 움직일 수 없도록 망가진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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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인 맞벌이 주부가 혼자힘으로 손님상 차리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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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라면 맞벌이 부부가 손님을 초대하는 일 자체를 만들지 않거나, 불가피하게 집에서 손님을 치루어야 한다면 배달음식을 차린다거나, 친정 엄마의 도움을 받거나, 도우미를 부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와 남편은 집으로 손님을 불러서 함께 먹고 마시는 일을 무척 좋아하고, 우리 동네에서는 내가 직접 만들지 않으면 한국음식을 먹을 수가 없고, 나를 도와줄 가족이나 도우미가 없는 환경에서 살다보니, 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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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 사진에 투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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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학교에서 찍은 증명 사진입니다. 아니… 증명사진은 아니고… 그렇다고 졸업앨범도 아닌… 이어북(Year Book) 이라며 해마다 앨범을 만드는데, 거기에 들어갈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코난군의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고모 등등… 아래의 사진 중에서 가지고 싶은 사진에 댓글로 투표해주시면 뽑아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1번 사진: 세련된 배경과 하얀 셔츠가 대조를 이루어서 멋있어 보이지요?   2번 사진: 바지 호주머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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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맛 나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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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과는 그 규모에 비해 동료들간에 단합이 참 잘 되는 편이다. 테뉴어 트랙, 즉 정직원 교수만 해도 서른 명이 훌쩍 넘는 숫자이고 거기에 시간제 강사나 비서 등의 인원을 포함하면 쉰 명도 넘는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 물론 그 중에는 나와는 성향이 판이하게 달라서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는 서로에게 친절하다. 오늘 오전에 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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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작업하는데에 사흘이 걸렸습니다

페인트 작업하는데에 사흘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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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 바르고 말린 뒤에 흰색과 핑크색 페인트를 칠하고, 미리 떼어놓은 문짝과 창틀도 칠하고, 다시 붙이고… 그렇게 사흘이 걸려서 페인트 칠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들창 아래에는 코난군과 둘리양의 플레이 하우스 라는 현판이 붙을 예정이고, 지붕 아래와 문 위의 공간에는 무언가 예쁜 장식물을 붙여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마땅한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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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하우스 페인트칠 작업

플레이 하우스 페인트칠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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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어린이가 놀이할 집이니 예쁜 색으로 칠해주자고 결정을 내렸지만 스테인을 칠할 것인지 외벽용 페인트를 바를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많은 공부와 사전 조사와 검색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스테인을 칠하면 외벽에 찰싹 달라붙듯이 흡수가 되어 나무도 보호되고 칠이 잘 벗겨지지도 않는 장점이 있지만, 색상을 고르는데에 제한이 많고, 그래서 어린이가 좋아하는 예쁜 색을 칠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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