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가 나날이 새로워지고 알찬 내용들로 꾸며져 읽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어 흥미롭구나.
양수가 물어 온 것에 대해 답하마.
상현이는 5월 26일(5월 마지막 일요일)에 울산에 있는 옥동 예식장에서 12시 10분에 결혼식을 하기로 되어 있대.신부감은 입시학원 영어 강사이고 알뜰한 규수라고 하드라.
그리고 지은이 신랑감은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건축자재를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는데 그 회사에 근무하고 1남 2녀의 외동아들이며 우선 보기에는 착실해 보이든데 살아보면 어떨런지?
결혼식은 부산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파라곤호텔에서 11시에 있을 예정. 아직 신혼 여행지는 호주로 갈지, 괌으로 가게 될지 미정이고, 아무튼 인륜지 대사라 마냥 기뻐할 수만 없고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딸을 시집 보내는 섭섭 시원함(?)과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아마 이 걱정은 결혼식이 끝나야 해결 되겠지.그건 너희들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항상 건강 하여라 또 소식 전하마.
2002/05/05 17:43:22 에 남김. 작성자: 마산 고모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