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8

보영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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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방명록에 첨 글 남기네요.
전 지금 서울, 그토록 그립던 친정집 제 방에서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한국 온지는 3주 조금 넘었고 이번 주 일요일이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한답니다.

언니는 버지니아에 잘 정착한것 같네요.
이젠 강의도 시작하셨겠죠?
무슨 일이든 꼼꼼하고 야무지게 잘 하는 언니니까 교수 생활도 잘 해내리라 믿어요.
전 가자마자 지도교수도 정해야 하고 논문 주제도 정해야 하고… 앞이 캄캄해요.
그래도 한국에 와서 많이 재충전되서 그런지 힘이 조금은 나네요.
미국 가서 다시 연락할께요.
언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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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

어쩐지… 버팔로로 전화했는데 연락이 없더라니… 서울에 간다고 했던 걸 내가 깜빡 잊고 있었네. 내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바뀌었거든. 암튼 친정에서 푹 쉬고 기운내서 씩씩한 수민씨가 되어서 돌아오길 바랄께. 미국 오면 연락하구!

보영

아참, 그리고 올 12월에 NAEYC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인지? 나는 원래 예정은 없었는데, 아마도 갈 것 같아. 워싱턴 디씨가 여기서 멀지도 않고 (네 시간 거리)… 그 때 볼 수 있으면 좋겠다…